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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 다나스 북상...내일 오전 전남 해안 상륙

기사승인 2019.07.19  21:4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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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밤과 내일 새벽 사이, 제주와 남해안 폭우 비상

제 5호 태풍 다나스가 제주 부근까지 북상하면서 제주와 남부 지방에 많은 비를 뿌리고 있는 가운데 내일 오전에는 전남 해안에 상륙할 것으로 보입니다.

기상청은 현재 서귀포 남서쪽 해상으로 다가가고 있는 다나스의 북상 속도가 점차 빨라져 밤새 제주 서쪽 해상을 지나 내일 오전에는 전남 해안을 거쳐 남부 내륙을 관통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태풍 다나스는 남부 내륙을 관통한 뒤 내일 밤 포항 부근 동해상으로 빠져나가면서 남부 지방에 폭우를 뿌릴 것으로 보여 피해에 철저히 대비해야 한다고 기상청은 당부했습니다.

제주도는 이미 태풍의 영향으로 비바람이 갈수록 거세지고 있고 태풍이 근접해 통과하는 내일 새벽부터 낮까지는 남해안과 지리산 부근이 최대 고비를 맞을 것으르 보입니다.

이에 따라 내일까지 제주와 남해안, 지리산 부근에는 최고 500mm의 비가 더 내리겠고 전남과 경남지역에도 최고 200mm의 큰비가 예상됩니다.

기상청은 저지대나 재난 취약 지역의 주민들을 중심으로 태풍 피해가 없도록 주의를 기울여야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전경윤 기자 kychon@chol.com

<저작권자 © 불교방송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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