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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상공회의소 130주년, 미래를 모색하다

기사승인 2019.07.17  11:1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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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갑준 상근부회장, "신성장 산업의 변화 필요"

[박찬민] 부산상공회의소가 창립 130주년을 맞았습니다. 1889년 이후 부산경제의 근대사를 함께 하면서 지역경제를 이끌어 왔는데 부산상의가 한국경제와 부산경제 도약에 길을 모색해 온 것도 사실입니다. 이와 관련한 얘기 나눠보겠습니다. 지금 부산상공회의소의 이갑준 상근부회장 전화 연결 돼 있습니다. 이갑준 부회장님 안녕하세요? 

[이갑준] 네, 반갑습니다. 

[박찬민] 우선 축하드리겠습니다. 

[이갑준] 고맙습니다. 

[박찬민] 어제 행사가 개최됐는데 잘 진행이 됐습니까? 

[이갑준] 많은 분들이 와주셨고 상공회의소가 창립 130주년을 맞이했다는 것에 대해서 모르시는 분들은 많이 놀라기도 했고 축하해 주셔서 잘 마무리 했습니다. 

[박찬민] 행사는 어떻게 진행이 됐는지 간략하게 들여다 볼까요? 

이갑준 상근부회장

[이갑준] 각계각층에서 축하를 해주시고 과거의 부산경제가 어떻는지를 영상으로 제작해서 보여드렸습니다. 150여년 전에 부산항이 개항을 했는데 일본 상인들이 많이 왔습니다. 일본인들이 상공회의소를 설립했고 우리는 그에 대항하기 위해 1889년에 만들어지고 한국전쟁으로 많은 경제인들이 부산으로 몰려들었고 원조물자를 통해서 부산이 원료품을 구하기 좋고 노동력도 풍부한 상황에 따라 부산에서 많은 기업들이 생겨났고 대기업으로 성장했습니다. 과거를 돌아보고 과정을 살펴봤습니다. 
현재는 부산경제가 어렵습니다. 신산업도 아직 정착을 못하고 있고 80년대 90년대를 거쳐오면서 대도시 성장 억제 정책 때문에 산업단지가 제대로 구축이 않되서 현재의 어려운 상황을 조망을 하고 미래를 대비하고 있는 기업들에 대한 기대와 어려운 여건속에서도 단단하게 기업을 키우고 있는 중견기업을 조망하고 미래를 어떻게 나아갈 것인지를 살펴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박찬민] 축하하는 자리만은 아니었군요. 

[이갑준] 우리 경제계가 앞으로 나아가야 할 방향을 같이 고민해보고 다짐해보는 그런 자리였습니다. 

[박찬민] 행사는 고 강석진 동명목재 회장 등에 특별공로상도 수여가 됐는데 특히, 영도 깡깡이 마을에 허재혜 여사에 대한 관심이 많았어요. 어떤 분이죠? 

[이갑준] 조선산업의 선도 국가가 되면서 가장 큰 역할을 한 지역은 부산이고 조선공업의 시초가 부산에서 만둘어졌는데 이런 과정에서 많은 근로자들이 필요했습니다. 가장 힘든일을 가장 오랫동안 한... 깡깡이는 큰 배에 밧줄을 달고 녹슨 부분에 페인트 작업을 제대로 하기 위한 작업입니다. 열악한 환경인데 40여년을 성실하게 일해 오셨던 근로자의 대표적인 분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그 분을 발굴엥서 저희들이 공로상을 드렸습니다. 

[박찬민] 부산 상공계가 공항에 대한 열망이 많은데요. 동남권 관문공항에 대한 희망의 메세지를 중앙정부에 전달하고 있는데. 상공계의 전체적인 분위기를 짚어 주시죠. 

[이갑준] 주로 수출을 통한 기업 활동을 많이 하는데 가장 큰 문제가 접근성에 문제도 또, 생산품을 적기에 공급하는 문제가 어려움을 격고 있습니다. 해외 바이어가 와도 인천을 거쳐서 부산으로 오게되면 대한민국의 변방의 느낌을 바이어들이 받습니다. 생산품을 바다를 통해서 공급하는 경우도 있고 하늘을 통해서 공급하는 경우도 있는데 김해공항의 확장으로는 어렵다고 생각하는 것이 소음문제와 24시간 공항이 운영이 않되는 것... 

[박찬민] 그것이 가장 큰 문제죠. 

허용도 회장

[이갑준] 네, 현재도 밤 11시부터 아침 6시까지 항공운항이 안됩니다. 그래서 화물의 엄청난 적체가 일어나고 있습니다. 우리가 원하는 관문공항은 24시간 운영을 해야 합니다. 그런데 국토교통부는 절대로 없앨 수가 없습니다. 확장만 하면 되느냐. 대형항공기가 이륙할 수 있는 거리도 않나옵니다. 또 소음도 큽니다. 이 문제를 어떻게 해결할 겁니까. 그럼 우리는 영구히 첨단, 신산업이 입지할 수가 없습니다. 자동차산업도 친환경 산업으로 전환되고 그럼 부품도 줄어서 자동차산업도 타격을 입을 것이고 조선산업도 친환경으로 전환이 될텐데 부품과 기자재산업들 굉장한 어려움을 격을 것입니다. 우리도 고부가산업으로 전환을 해야 하는데 그러면 지금 현재 공항 시스템으로는 절대로 불가능합니다. 
수도권은 친환경산업이 너무 과밀화되서 부작용이 나타나고 있습니다. 외국처럼 주요도시별로 관문공항을 만들어야 하는데 수도권의 논리에 의해서 이런 상황을 극복해 내지 못하니 부산 상공계가 똘똘 뭉쳐서 관문공항이 필요하는 것에 대해 인식을 같이하고 있습니다. 

[박찬민] 관문공항의 필요성이 부산과 영남지역의 발전을 위해 필요한 것인데요. 단순히 지방공항 하나 만드는 그런 차원으로 접근을 해서는 안되겠다는 생각을 부산상공회의소의 창립 130주년을 맞아서 다시 한 번 지적을 해주셨습니다. 
앞으로 부산상의의 미래 비젼과 과제에 대해 말씀해 주시죠. 

[이갑준] 우리 부산상공회의소는 지역에 많은 현안들이 있습니다. 침체된 제조업을 빨리 신성장 산업으로 전환시키는 문제, 동남권 관문공항을 빨리 착공하는 문제, 2030엑스포 같은 거대한 이벤트를 우리가 유치해서 지역경제를 활성회 시키는 문제, 관광 마이스산업을 위해서 복합리조트를 만들어가는 문제, 지역의 거대한 흐름을 바꾸는 문제, 지역 젊은이들이 꿈을 가지고 기업에 취업할 수 있도록 하는 문제가 가장 시급하기 때문에 이런 문제들을 꾸준히 해결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박찬민] 부산과 나아가서는 한국경제의 발전을 위해서 부산상공회의소가 많은 역할을 해주셨으면 합니다. 

[이갑준] 네, 고맙습니다. 

[박찬민] 지금까지 부산상공회의소 이갑준 부회장이었습니다. 

황민호 기자 acemino@bbsi.co.kr

<저작권자 © 불교방송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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