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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인사이트] 韓 노인자살 OECD 평균 3배...불교명상으로 자살예방

기사승인 2019.07.12  18:3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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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

정부가 종교계와 손잡고 우리나라의 자살률을 낮추기 위해 애쓰고 있는데요.

불교계가 자살예방 법회를 연다고 합니다.

문화부 홍진호 기자와 함께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홍 기자 스튜디오에 나와 있습니다.

먼저 우리나라의 자살률 굉장히 높지요. 어느 정도 인가요?

 

< 기자 >

우리나라는 경제협력개발기구 즉 OECD 국가들 중에서 10년 넘게 자살률 1위라는 불명예를 안고 있었는데요.

지난해 리투아니아가 자살률 1위를 기록하기는 했지만, 2017년 통계를 보면 우리나라 인구 10만명당 자살자 수는 24.3명으로 여전히 매우 높습니다.

특히 일명 미래세대라고 하는 10~20대의 사망원인 1위가 자살이고요. 노인 자살은 2015년 기준으로 인구 10만명당 56.8명 인데 이는 OECD 국가 평균의 3배에 해당합니다.

 

< 앵커 >

 이렇게 높은 자살률을 낮추기 위한 법회 언제 어떻게 열리지요?

 

< 기자 >

네 9월 10일이 세계자살예방의 날인데요. 불교상담개발원이 이날을 전후해서 석 달간 세 번의 법회를 엽니다.

법회 명칭은 생명살림법회이고요. 오는 25일 조계사를 시작으로, 9월 8일 봉은사, 10월 13일 부산 범어사에서 각각 법회가 열립니다.

각 사찰마다 특징이 있는데요.

조계사는 노령의 불자들은, 봉은사는 9월이 입시 막바지이기에 미래 세대들에게, 범어사는 불심의 도시 부산에 있는 교구본사로서 갖는 의미가 매우 큽니다.

특히 자비심의 발현으로 생명의 고귀함을 일깨우는 ‘사무량심’과 기도염불, 걷기명상 등 자살예방을 위한 불교명상이 선보일 예정입니다.

 

< 앵커 >

불교는 불살생을 기본으로 하기에 자살예방에 있어서 가장 적합한 종교 아닌가요?

 

< 기자 >

네 맞습니다. 우선 교리적으로 불교의 주요 가르침 중 하나가 ‘불살생’이고요.

불교명상으로 내면의 자아를 밝히면, 자존감이 높아지기에 자살예방 효과가 자연스럽게 이뤄질 수 있습니다.

특히 저출산 고령화에 따른 노인 자살이 사회적 문제가 되고 있는 상황에서, 웰빙과 웰다잉을 추구하는 불교가 노령의 불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됩니다.

불교상담개발원장 선업스님의 말 함께 들어 보시죠

[선업스님/ 불교상담개발원장]

“특히 요즘 노인자살이 그중에서도 차지하는 비중이 높습니다. 이런 분들이 삶을 잘 마무리 할 수 있도록 웰빙에서 웰다잉의 전체를 연결하는 그런 내용을 법문에 넣어달라고 부탁했습니다. 그래서 자비희사가 더더욱 중요한 테마가 된 것 같습니다. 아무래도 자애는 스스로가 스스로에게 나는 괜찮다는 자기 존중감을 높이는...”

 

< 앵커 >

특히 이번 법회는 BBS의 TV와 라디오로 만날 수 있다고요.

 

< 기자 >

지난달 불교상담개발원과 BBS가 이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습니다.

현재 세군데 사찰에서 약 2400여명이 참석할 것으로 보이는데요.

생명살림법회가 TV로 방송 되는 것은 처음이고요. 특히 현장을 가지 못하는 보다 많은 이들이 방송을 통해 불교의 생명존중사상을 되새길 것으로 보입니다.

불교상담개발원장 선업스님은 명상이 어떻게 자살예방으로 이어질 수 있는지 보여주겠다는 각오를 밝혔습니다.

함께 들어보시죠.

[선업스님/ 불교상담개발원장]

“TV를 통해서 생명존중 자살예방 활동을 많은 분들이 인지해 주시고 동참해 주시면 너무 고맙겠습니다. 무엇보다도 이번 주제가 명상으로 몸과 마음을 쉬자 입니다. 이 방송을 보고 명상으로 몸과 마음에 휴식을 줄 수 있구나 그 휴식이 결국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건강해진 몸과 마음을 가지고 생명의 소중함을...”

 

< 앵커 >

자살예방을 위한 불교계의 과제 무엇이죠?

 

< 기자 >

정부와 각 종교, 지자체별로도 현재 자살예방 센터가 있는데요.

불교계는 불교상담개발원이 자살예방 활동을 하지만, 아직 불교중앙자살예방센터가 설립 되지는 못했습니다.

지금 설립을 추진중이고, 빠르면 가을 중에 설립 될 것으로 보이는데요.

중앙센터 설립 이후 자살예방활동을 어떻게 구체화 할지에 대한 논의와 활동이 더욱 필요해 보입니다.

 

< 앵커 >

네 홍진호 기자 잘 들었습니다.

홍진호 기자 jino413@dreamwiz.com

<저작권자 © 불교방송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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