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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도 최저임금 한 자릿수 인상률로 가나"...최저임금위, 막판 심의 돌입

기사승인 2019.07.11  16:4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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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

내년도 최저임금이 한 자릿수 인상선에서 결정될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한 가운데 최저임금위원회가 오늘 최종 의결을 목표로 막판 심의에 돌입했습니다.

하지만 노동계와 경영계의 입장 차이가 워낙 커 접점을 찾기는 쉽지 않아보입니다.

보도에 권은이 기잡니다.

 

< 기자 >

최저임금위원회는 오늘 오후 정부세종청사에서 12차 전원회의를 열고 내년도 최저임금 의결을 목표로 막판 조율에 들어갔습니다.

박준식 최저임금위원회 위원장은 “적어도 오늘까지는 내년도 최저임금 수준에 관한 논의를 종결하는게 바람직하다”는 입장을 밝힌바 있고, 법정 최종 고시 기한을 감안하면 시간이 촉박하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근로자측과 사용자측간 입장 차이가 커 접점을 찾기는 쉽지 않아보입니다.

노동계 인사들로 구성된 근로자위원은 내년도 최저임금 최초 요구안으로 19.8% 인상률인 만원을 제시했고 어제 제시한 1차 수정안에서는 14.6% 인상된 9천570원을 제시했습니다.

이에반해 경영계 인사들로 구성된 사용자위원은 최초안으로 4.2% 삭감한 8천원을 제시했고 수정안에서도 2% 삭감된 8천185원을 제시했습니다.

노동계는 두 자릿수 인상을, 경영계는 삭감안을 고수하면서 간극이 좁혀지지 않고 있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공익위원들은 근로자위원에게는 한 자릿수 인상률을, 사용자위원들에게는 동결 이상의 인상률을 2차 수정안으로 제시할 것을 권고한 상탭니다.

사실상 내년도 최저임금은 한 자릿수 인상률로 가겠다는 뜻으로 해석됩니다.

최저임금위원회는 내일 새벽까지라도 회의를 이어가며 매듭을 짓겠다는 계획이지만 논의여부에 따라 다음 주로 넘어갈 가능성도 있습니다.

하지만 정부는 현행법상 내년도 최저임금 최종 고시기한이 8월 5일인 점을 감안하면 늦어도 15일까지는 결정돼야 한다는 입장입니다.

따라서 노사가 입장차이를 좁히지 않을 경우 공익위원들이 제시한 금액이 표결을 거쳐 의결될 가능성이 현재로서는 높은 상황입니다.

BBS뉴스 권은이입니다.

 

권은이 기자 bbskwon@bbsi.co.kr

<저작권자 © 불교방송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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