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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BS 뉴스와 사람들] 기동민 "함께 어깨 걸었던 동지들이 배신자들 이래서 몹시 서운해"

기사승인 2019.07.08  07:3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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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BS 뉴스와 사람들> 이번 시간은 더불어민주당 기동민 의원과 함께 합니다. 
성균관대 총학생회장 출신의 기동민 의원은 이재정 경기도교육감의 국회의원 시절 보좌관을 지냈고 고 김근태 전 의원과 박지원 의원도 보좌하는 등 여러 계파의 정치 거물들에게 정치를 배웠습니다. 
서울특별시 정무수석비서관을 거쳐 정무부시장으로 박원순 서울시장 1기 시정을 도왔습니다. 
지난 20대 총선 당시 서울 성북을 지역에서 당선돼 여의도 국회에 입성했습니다. 
이후 더불어민주당 원내대변인과 정책위원회 부의장 등을 거쳤으며, 현재 20대 국회 후반기 보건복지위원회 위원으로 활발한 의정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 출연 : 기동민 더불어민주당 의원
□ 진행 : 강동훈 방송본부장

[인터뷰 내용]

△강동훈 : 더불어민주당 기동민 의원 모셨습니다. 안녕하십니까?

▲기동민 : 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강동훈 : 날씨가 좀 후덥지근한데, 애청자 여러분 그리고 유튜브로 시청하는 시청자 여러분께 인사말씀 부탁드리겠습니다.

▲기동민 : 안녕하세요? 더불어민주당 성북을 지역 국회의원 기동민입니다. 이렇게 만나 뵙게 되어서 반갑고요. 날씨가 오늘 34도까지 올라갔다고 하더라고요. 많이 더운데 지치지 마십시오. 지치면 힘들어집니다. 그리고 이렇게 더운 날일수록 감기 조심해야 할 것 같아요. 왜냐하면 제가 여름 감기는 개도 안 걸린다고 하고 다녔는데 벌써 10일 전에 여름 감기에 걸려서 고생을 많이 하고 있거든요. 그래서 이런 날씨일수록 건강 조심하시고 감기에 유의하셔야 할 것 같습니다.

△강동훈 : 기동민 의원, 사실 흔한 성은 아니에요. 보통 기동적인, 특히 어떤 국민을 위한 기동성이 강하다, 이렇게 해석해도 되겠습니까?

▲기동민 : 그렇게 해석해주시면 감사하죠. 전국에 기가(家)가 한 2만 명 좀 넘거든요? 그래서 희귀 성까지는 아니지만 작은 성씨입니다. 주로 전라남도 장성 지역에 가면 기변양김이라고 해요. 기가, 변씨, 울산 김씨, 광산 김씨. 이렇게 크게 네 씨족이 마을을 이루었다고 해서 기변양김이라고. 전라도 지방에 가서는 꽤 양반 대접 받는 집안이고요. 기가들 중에 유명한 사람 꽤 있습니다. 축구선수 기성용 있지 않습니까? 양궁선수 기보배도 있고요. 그리고 기숙향 선생이라고 있는데 그 분은 잘 모르시죠? 체조선수 양학선 선수의 어머니이십니다. 

△강동훈 : 대부분 보니까 체육계 쪽에 유명하신 분이 많네요.

▲기동민 : 기인들입니다.

△강동훈 : 지금 저희 방송도 장성, 전라도 지역에 다 들리고 있는데 아마 이 방송을 들으시면 주변 분들이 그런 동네가 있구나, 하는 것을 알게 되겠네요. 주로 보니까 기동민 의원께서는 서울시 중심의 행정일도 많이 하시고 있는데, 정무부시장을 하셨단 말이에요? 보통 행정부시장, 정무부시장. 정무부시장의 역할이 많을 텐데 어떤 일을 주로 많이 하셨어요?

▲기동민 : 서울시에는 차관급 부시장이 세 명이 있어요. 행정부시장은 행정1부시장, 주로 인사와 행정을 총괄하는 행정1부시장이고요. 고등학교 문법으로 보면 문과. 그 다음에 행정2부시장은 이과. 토목, 건축, 모든 것들을 다 총괄하고.

△강동훈 : 워낙 서울시가 방대하니까요.

▲기동민 : 정말 크죠. 그리고 의회, 언론, 시장에 대한 정치적 보좌, 시정 홍보 이런 부분을 주로 전담하는 정무부시장 이렇게 있죠.

△강동훈 : 주로 언론도 많이 담당하셨겠네요?

▲기동민 : 아무래도 언론은 종합적인 영역이잖아요? 모든 공무원들이 언론과 소통하면서 국민과 만나고 있는 것도 사실인데 그 중에 가장 주요하게 맡는 부서는 정무 파트였습니다.

△강동훈 : 박원순 시장과 함께 일을 하셨고요?

▲기동민 : 그러니까 우연찮은 기회였는데요. 사실 저는 예전에 재야 운동을 꽤 길게 오래 했었는데, 박원순 시장께서 그때 시민사회운동을 계속 하셨잖아요? 그런데도 일면식이 없었어요. 그래서 그 분이 소위 말하는 범야권 단일후보가 된 이후에 당에서 파견 나가서 그 후보 선대위에 비서실장으로 일하면서 인연을 맺게 되었고요.

△강동훈 : 그때 화제가 됐었습니다.

▲기동민 : 그 분이 발탁해주셔서 서울시 정무수석으로 일을 했던 것이고 한 1년 일하고 나니까 또 기회를 주셔서 승진발령이 있었는데 차관급의 서울시 정무부시장을 했었는데. 그게 굉장히 화제가 됐던 것이 사실은 저는 정치적 실무자 출신입니다. 출마를 했던 사람도 아니고 지구당 위원장을 맡고 있었던 사람도 아닌데 정치권에서 정책 실무를 전담했던 사람인데 그런 사람을 발탁해서 정무수석까지는 일 시키려면 시킬 수 있는데 정무부시장 자리는 당시에 야당이었습니다. 야당에서 갈 수 있는 가장 좋은 정무직 자리였거든요. 그런 자리를 정치적 실무자를 발탁해서 임무를 맡겨주신다는 것이 대단히 신선했고 저희들한테는 큰 기회이자 영광이었죠.

△강동훈 : 기동민 의원이 보면 굉장히 핸섬하고. 실제로 보시면 그렇지 않습니까?

▲기동민 : 시청자 분들이 욕하십니다.

△강동훈 : 보좌관 드라마를 제가 오프닝 때 잠깐 언급했는데, 현재 보니까 20대에만 36명의 보좌관 출신이 지금 국회의원으로 곳곳에서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그 분들의 활동이 두드러지는 것은 역시 실무 경험이 많다는 것 아니겠습니까?

▲기동민 : 아무래도 사무를 정확하고 균형적으로 볼 수 있는 시각들을 키웁니다. 예를 들어서 청와대에서 제가 일을 했었는데 청와대에서 일을 할 때는 대통령의 시선으로 세상을 해석할 수 있고요. 서울시에서 일을 할 때는 또 서울시장의 눈으로 세상을 조망할 수도 있죠. 국회에서 일할 때는 보좌관 신분이지만 국회의원의 시선으로 세상을 바라보는 이런 탁월한 장점이 있어요. 모든 것들을 종합적으로 보고 균형적으로 사고하고. 그런데 좀 단점 중에 하나는 무엇이냐면 너무 오랫동안 실무를 하다 보면 전투성이 떨어집니다. 야수성이 떨어지는 거죠. 왜냐하면 정치인들이 가야 될 길이 너무나 험난한 것을 너무 잘 알고 있기 때문에, 그리고 저 들판에 나가서 내가 성공할 수 있는 확률이 얼마나 될까, 거의 당 단위의 확률이거든요? 그러다 보니까 선택하는데 있어서 자기의 진로를 선택하는데 있어서는 대단히 보수적으로 변할 수밖에 없는 그런 한계들이 있습니다. 저는 후배들한테는 그러죠. 국회 보좌관이라든지 아니면 정부부처, 그리고 기회가 되면 청와대에 가서 근무해보는 것도 대단히 좋은 기회다, 그런데 너무 오래 스탭과 참모로 일하다 보면 개인의 향기를 잃어버릴 수 있다. 그래서 우리 정치권에서는 벽보를 붙여보지 않은 자, 세상을 논하지 말라고 하거든요?

△강동훈 : 대자보 같은 것을 말씀하십니까?

▲기동민 : 아닙니다. 선거 벽보. 자기 이름으로 세상에 자기가 상품이 되어 출시가 되는 거죠. 소비자의 선택을 받을 수 있느냐, 없느냐의 문제인데. 그렇게 벽보를 한 번 붙여보면 지금까지는 대통령의 눈으로, 서울시장의 눈으로, 국회의원의 눈으로 세상을 봤다면 이제 개인 기동민의 눈으로 세상을 보는 거예요. 큰 차이가 있습니다. 그래서 구멍가게를 하더라도 자기 일을 한 번 해보라고 선배들이 많이 권유를 하는데요. 그런 차원에서 저도 후배들에게 보좌관이라는 직업이 그리고 맡고 있는 임무가 대단히 소중하고 세상을 종합적이고 균형적으로 바라볼 수 있는 장점이 있는 반면에 너무 오래 머물면 정체된다, 그런 말을 하죠.

△강동훈 : 소위 말해서 비전을 갖고 들어왔었는데 실무 일을 하다 보니까 너무나 닫혀 있는, 자기의 뜻을 펼칠 수 있는 꿈들이 조금씩 작아지는.

▲기동민 : 안주하게 되고요. 허벅지에 살 많이 끼면 말 못하거든요. 그 시점을 판단하는 것이 어려운데 결국은 자신의 눈으로 세상을 볼 수 있는 일들에 도전을 해야죠. 정치권에 있다고 하면.

△강동훈 : 아무튼 보좌관이라고 하는 직업이랄까, 특수성이 있지만 그 부분에 대한 많은 관심을 갖고 있는 젊은 친구들이 있을 것 아니에요? 그런 면에서 오늘 좋은 말씀 해주신 것 같습니다. 보좌관을 꿈꾸는 분들, 아무래도 기동민 의원의 발자취를 한 번 닮아보시는 것도 어떨까 싶습니다. 학교 다닐 때도 성균관대학교 총학생회장도 하셨잖아요?

▲기동민 : 예, 하다 보니까. 저는 성균관대학교를 나왔는데 그 당시에만 하더라도 복학생이 학생회장이 되는 경우들이 별로 없었거든요? 저도 다른 기회로 강제징집을 당했다가 복학을 해서 사실은 저도 정말 이런 자리에 앉아보고 싶었습니다. 제가 신문방송학과 출신이어서 언론인을 하고 싶었거든요. 그래서 언론 준비도 해보고 했었는데 후배들이 일하자고 해서 다시 이 길로 뛰어들었었는데요. 그러다 보니까 예전에는 학생운동에 이어서 재야 정치운동, 그리고 정치권에 흘러 들어왔었는데요. 자랑을 한 번 해보면 정치권에서 3시 패스한 사람이 많지 않습니다. 제가 입법, 사법, 행정을 다 했거든요? 긴장하지 마세요.

△강동훈 : 제가 모르는 정보가 있어서.

▲기동민 : 입법은 국회에 있으면서 입법에 대한 활동을 해봤고요. 행정은 청와대나 보건복지부, 서울시에 있으면서 행정을 두루 봤습니다. 사법은 어떻게 해결했느냐, 제가 사시를 합격한 것은 아니고 들어가서 한 3개월 정도 교도행정을 몸소 체험하면서 입법, 사법, 행정을 다 했다고 이야기하고 그러는데. 그만큼 세상을 경영하고 세상을 바라보기 위해서 기회가 주어진다면 다양한 경험과 다양한 공간에서의 체험은 대단히 중요한 것 같아요. 저는 되게 운이 좋았죠.

△강동훈 : 입법, 행정, 사법을 이야기했는데, 우리 언론 쪽에서는 언론부해서 4부라고 하거든요? 그 4부도 하셨어요. 원내 대변인 하셨잖아요?

▲기동민 : 원내 대변인하면서 기자들을 만났죠. 제일 염두 해두었던 좌우명 같은 것이 있었는데, 김대중 대통령께서 예전에 그런 말씀 하셨거든요? 기자는 내가 처음 만나는 국민이라고 했습니다. 그러니까 기자를 만나는 것이 아니다, 그 분들을 통해서 국민들을 만나는 것이다. 그래서 제가 박지원 대표하고도 일을 오래 했었잖아요? 그러다 보니까 이게 아주 낡은 생각일수도 있는데 언론인들을 어떻게 대해야 하는 것인지, 그리고 어떻게 문제를 풀어나가야 하는 것인지, 어떤 관계를 형성해야 되는 것인지 이런 부분에 대해서 특히 박지원 대표한테 제가 사사를 많이 받았습니다.

△강동훈 : 뭔가 다른 면이 있어요. 원내 대변인도 하면서 여러 가지, 결국은 이런 것들이 과거 신문방송학과를 다녔던. 혹시 집안에 그런 분들이 주변에 있나요?

▲기동민 : 사실은 제가 신방과를 가게 된 계기가 아버님이 광주MBC기자 출신입니다.

△강동훈 : 저희 언론계 선배시네요.

▲기동민 : 아마 본부장님 한참 선배이실 텐데요. 광주MBC에서 보도국장까지 하셨고 또 노동조합 위원장도 하셨고.

△강동훈 : 저랑 비슷하네요.

▲기동민 : 그래서 그 분을 보면서 되게 매력을 많이 느꼈던 것 같아요. 그래서 재수해서 성대 신방과를. 지금은 좀 가기가 힘들어졌는데 예전에는 뭐 그렇지 않았고요. 그래서 아버님 영향을 많이 받았어요. 그리고 실제 이 자리에 앉아보는 것이 꿈이었었다니까요?

△강동훈 : 자리 바꿀까요?

▲기동민 : 바꿔서 신분이 이동될 수 있으면 그렇게 하시죠.

△강동훈 : 저보다도 더 훌륭한 원내 대변인 역할도 하셨고, 기동민 소위 말하는 기자, 앵커를 꿈꿨던 분이 국회의원으로서 지역구를 하고 또 많은 분들을 만나면서 보건복지나 여러 상임위 활동도 다양하게 하셨더라고요? 지금의 기동민 의원이 있기까지 부친께서 기자로서 보여주는 또는 집안의 어른으로서 보여주는 교훈이랄까?

▲기동민 : 저는 잊어버릴 수 없는 것이 예전에는 ENG카메라 들고 같이 취재 나가고 그러지 않습니까? 새벽에 한 번 들어오신 것 같아요, 그래서 완전히 사색이 되어서 들어오셨는데, 통통배타고 프로펠러가 있는 그런 작은 배였던 것 같은데, 바다에 같이 카메라맨하고 같이 나가셨다가 프로펠러가 어망에 걸린 거예요. 거기서 파도는 치지 또 배는 움직일 수 없지, 장비는 지켜야 되지, 그러면서 죽을 뻔 했다고 사색이 되어서 들어오셔서 그 모습을 보고 나 같으면 저런 직업적 소명감을 느낄 수 있을까, 그런 것이 강렬한 기억이 하나가 있고요. 두 번째는 중학교 때였는데 5.18 광주 민주화운동 일어났던 시기에 아버님이 광주MBC 주재기자였어요. 주재기자였는데 MBC가 불탔었잖아요? 전부다 통제되어 있었고. 차를 어디서 하나 빌리셔서 광주로 넘어가셨더라고요? 내 회사가 불탔는데 상황을 내가 알아야 될 것 아니냐.

△강동훈 : 그러니까 광주 외곽에 잠깐 주재기자 파견 가 있는 것을 본사로 광주MBC로.

▲기동민 : 광주MBC로 들어가서 본사 상태를 보고 돌아오시는 모습을 보고서 어린 느낌에 멋있다, 그런 생각도 했었어요. 그래서 80년 언론 통폐합될 때 그때 해고당하셨어요. 재판을 통해서 다시 복직을 하셨던.

△강동훈 : 사실 그때 광주 민주화운동뿐만 아니라 주변에 당시 80년대 언론인들이 많이 강제해직을 많이 당했잖아요?

▲기동민 : 제가 지금도 그런데, 저희 아버님께서 어떨 때는 가끔 보면 너무 여러 가지에 관심들이 많으시고 호인이시다 보니까 집안을 별로 돌보시지 않는 이런 부분들은 있지만 아버지로서는 그리워하고 동경했었던 것 같아요. 그런 게 좀 많이 남아있었고.

△강동훈 : 혹시 함자를 여쭤 봐도 될까요?

▲기동민 : 한자, 도자, 기한도.

△강동훈 : 기한도 언론계 대선배님. 

▲기동민 : 광주 지역에서는 예전에 뛰어난 기자였습니다.

△강동훈 : 기한도 선배님 잘 듣고 계시죠? 항상 건강하시길 바랍니다. 우리가 여러 가지 이야기를 했지만, 지금 국회의원으로서 많은 국민들이 비난을 한 것이 한 80여 일간 국회를 공전시켰어요. 여당이시고, 물론 야당의 여러 가지 원인도 있겠지만 겨우 이제 다시 국회 정상화를 시켰는데. 어떤 생각이셨습니까?

▲기동민 : 참담하죠. 80일 놀았지만 사실은 한 6개월 이상 논 거죠. 왜냐하면 2월 임시국회가 있었지만 자유한국당 전당대회가 있었기 때문에 제대로 된 상임위 활동이나 본 회의 활동을 할 수가 없었습니다. 4월에는 공수처법, 선거법 패스트트랙 대치 때문에 제대로 된 의정활동을 진행하기가 어려웠죠. 6월 역시 마찬가지였고 겨우 이제 원 구성에 합의해서 진행하고 있는 과정인데. 물론 국회의원들이 의정활동만 하는 것은 아닙니다. 의정활동을 쉬는 동안에도 지역 활동이라든지 의정활동을 준비하기 위한 간담회, 세미나, 심포지엄 엄청나게 많은 행사들을 기획해서 함께 하거나 하죠. 그렇지만 국민들 눈에 보이는 것은 국회의원은 법과 제도, 예산을 심사하는 사람들이거든요? 가장 기본적인 활동입니다. 가장 기본적인 활동이 쉬어버리는 것이 한 6개월 정도 되는 거예요. 제가 보기에는 끝나고 나서 9월 정기국회가 소집된다 하더라도 이러한 지리한 대치 상태가 이어질 수 있는 위험성이 크고요. 내년 4월 총선이기 때문에 더욱더 그렇습니다. 정치가 되게 소모적이다, 비효율적이다, 이런 생각들을 해요. 물론 저는 특정한 세력의 비협조 이런 부분들에 큰 원인이 있다고 생각하지만 한편으로는 여의도가 이런 격렬한 대립의 전장으로 될 수밖에 없었던 역사적 연원들이 있거든요? 그런 부분들에 대해서 서로 성찰하고 집권여당 차원에서 좀 통 크게 함께 갈 수 있는 방법이 무엇인지에 대해서 잘 고민해야 될 것 같고요. 왜 제가 이런 말씀을 드리냐면, 별로 자유한국당에 대한 기대가 좀 없어서 그러면 우리도 똑같이 할 거냐, 그건 아니잖아요? 좀 더 품어 안고 국민들을 생각하는 정치를 해야 되는데 참 그게 딜레마인 것 같아요. 무조건 몽니 부리고 생 떼쓰는 사람들 요구를 다 받아줄 수도 없고 그렇다고 그냥 거리로 내보내도록 그냥 놔둘 수도 없고 이걸 잘 풀어내는 것이 저는 정치의 영역인 것 같아요.

△강동훈 : 그때도 저희가 여러 국회의원들을 이 자리에 모시면서 집을 나간 자녀들을 어떤 부모하고의 갈등 관계를 겪어서 나갔지만 들어오게끔 만들어주는 큰 오빠, 삼촌 분들이 나서줘야 되는데 그런 분들이 없는 것이 20대 국회의 현실인 것 같습니다.

▲기동민 : 그래서 조금 정치가 야박해졌고요. 너무 FM대로만 하는 거죠. 무슨 뒷거래를 하라, 이런 차원의 문제가 아니라 좀 경험이 풍부한 다선의원들이라든지 지혜를 가지신 분들이 이런 경색국면을 타개해나갈 수 있는 작은 숨결이라도 불어넣어주시면 그래도 거기서 솟아나는 온기들이 있거든요? 그런데 전부 그냥 느낌이 어른 역할을 자처하고 일을 풀어나가려고 하는 매개와 윤활유 역할을 하는 것보다 그냥 n분의 1이 되어버린 것 같아요. 그런 면에서는 조금 서운하고 실망스럽고 그렇죠.

△강동훈 : 또 관련해서 우연적 여당이라고 하는 정의당 심상정 위원장이 이번에 어떤 형태든 간에 그런 부분이 됐고 본인은 거기에 대해서 동의할 수 없다, 라고 하고 있거든요?

▲기동민 : 저는 사실논쟁은 하고 싶지 않아요. 그리고 정의당 같은 경우는 더불어민주당과 함께 가치적 측면에서 사회의 개혁과 진보를 꿈꾸는, 우리보다 훨씬 더 근본적인, 정제된 세력이기 때문에 당연히 함께 가야 되는 것이지만 이런 소시기에서는 진실도 대단히 중요한 것이고 상대방에 대한 배려도 대단히 중요한 것인데 심상정 의원께서 제기했던 나경원 살리려고 심상정을 죽였다, 배신이다, 이런 말씀은 저는 선뜻 동의하기가 어렵고요. 진행 과정에서 정의당이나 심상정 의원께서 생각하는 만큼의 소통은 없었을지라도 그래도 저희들 차원에서는 원내대표당과 정개특위 차원에서 상당한 정도로 의견들을 서로 교환하고 공감대를 이루어나가면서 일을 풀어나갔는데, 정의당 전당대회도 있어 보이고 여러 가지 민주당을 견인하기 위한 효과적인 압박 전술의 일환으로 그렇게 말씀 주시는지는 모르겠지만 한 편으로는 이해하지만 한 편으로는 서운해요. 

△강동훈 : 이인영 대표가 충분하지는 않지만 이야기는 됐는데.

▲기동민 : 협상 당사자로서 무슨 말을 하기가 어려웠을 텐데. 저는 만나서 두 분도 충분히 이야기를 나눴다고 들었고 그 다음에 김종민 간사를 통해서도 상당히 의견들을 접근시켜서 지금 당장 중요한 것은 위원장 자리가 아니라 결국은 정개특위를 어떻게 효과적으로 연장을 해서 이 논의를 이어나갈 것이냐, 그래서 우리의 대중 명분을 어떻게 축적할 것이냐, 그런 차원에서 위원장 자리는 부차적인 문제였거든요? 협상을 하다 보면 본부장님 혼자 다 먹을 수 없잖아요? 그렇다고 기동민 혼자 다 먹을 수 없는 거잖아요? 무언가 적절한 접점을 형성하지 않으면 특위를 연장할 수 없는 그런 상황인데 그런 상황들을 아마 저는 다 아실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강동훈 : 추가로 말이죠, 연동형 비례대표제 이것도 손학규 대표가 단식을 통해서 얻어낸 여러 가지 결과물 중에 하나인데 그것도 지금 민주당에서 약간 전 입장하고 후 입장이 다르다, 이렇게 생각하고 있던데?

▲기동민 : 저는 그것은 패스트트랙을 아주 강고한 어깨 스크럼으로 하고 함께 통과를 시킨 정치적 동지들을 음해하는 역선동이라고 생각해요. 서로를 믿지 못하는 거죠. 엊그제는 야3당 의원들께서 당연히 민주당이 정개특위 위원장 맡아야 되는 것 아니냐. 그런데 상황을 이렇게 만들어 놔버리면 역사적 배경과 맥락, 논의 과정 이런 것들을 보면 더불어민주당에서 다른 선택을 할 수가 없거든요? 그런데 저렇게 막 해버리고 배신자들 이렇게 해버리면 우리가 맡아도 찝찝한 거예요. 저는 아무리 정치적 노림수가 있고 절박성이 있다 하더라도 최소한 함께 어깨 걸었던 사람들에 대한 신의는 있어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그런 면에서 서운해요. 솔직하게. 저는 초선의원이니까 막 말씀드리고 그러잖아요.

△강동훈 : 사실 한자로 보면 정치라는 것, 정치적이라는 것은 물 수변, 마음 심자 이런 것이 다 깔려 있잖아요? 물이 흐르는 대로 마음을 움직이라는 것이 정치인데. 마치 정치적이다, 하면 요새 뉘앙스가 음모술수, 권모술수 이런 것으로 이해가 되거든요? 좀 바뀌어야 되는 것 아닙니까?

▲기동민 : 정치라는 말 자체가 주는, 어감 자체가 주는 생태적 거부감들이 있어요. 조장하는 세력이 있습니다. 반정치 프레임이거든요? 정치를 고립시키고 희화화시키고 형형화시켰을 때 그때 얻을 수 있는 반대급부가 가장 강한 세력이 이 사회의 기득권층이거든요. 예를 들어서 검찰일 수 있고요. 예를 들어서 경찰일 수 있고요. 예를 들어서 가장 힘을 크게 가진 저는 재벌 대기업 그룹일 수도 있다고 생각해요. 이런 집단들이 자꾸 반정치 프레임을 강화시켜 나가는 거죠. 그래서 정치가 마치 무슨 뒷거래의 상징인 것처럼, 정치권에 들어가면 이상한 사람이 될 수밖에 없는 그런 구조적 환경을 가지고 있는 것처럼 이야기하는데요. 정치권에도 다 사람들이 하는 곳이에요. 물론 어느 집단이든 일탈은 있습니다. 어느 집단이든 무언가 파격도 있을 수 있고 일탈도 있을 수 있는데, 그 파격과 일탈을 그 집단의 전체인양 매도하는 것은 다 삼가야 하는 것이잖아요? 그런 차원에서 정치가 더욱더 분발해야 합니다. 그건 분명하고요. 다만 우리 정치 역시 상대적으로 비교해보면 많이 발전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렇게 생각합니다.

△강동훈 : 저희 BBS 뉴스에서 다루고 있는 것이 칭찬합시다, 동료 의원을 칭찬하는 그런 프로그램을 기획해서 내보내고 있는데. 아무튼 우리 정치가 칭찬만 할 것은 아니지만 그런 배려와 칭찬하는 그런 문화가 형성이 된다면 조금 배신자라든지 불필요한 언어는 사용하지 않았으면 좋겠다는 생각은 듭니다.

▲기동민 : 어떨 때는 정말 칭찬은 고래도 춤추게 하는 것이잖아요? 그런데 같은 편이라고 생각했던 분들한테 작은 오해 때문에, 아니면 작은 뒤틀림 때문에 큰 규정을 받아버리면 아마 그 분들도 느끼는 상처가 클 텐데 함께 가는 사람들의 상처가 되게 크거든요? 서로 그 분들도 똑같은 말씀하실 텐데 역지사지했으면 좋겠습니다.

△강동훈 : BBS 뉴스와 사람들 더불어민주당 기동민 의원과 함께하고 있습니다. 기동민 의원께서는 지역구가 서울 성북을이잖아요? 거기가 우리 불교계 진각종 통리원이 있는 그런 곳인데. 그러다 보면 지역 활동을 하다 보면 문화예술, 종교 접근성을 자주 할 텐데. 다녀보시니까 어떻던가요?

▲기동민 : 성북구에는 사찰이 되게 많아요. 성북을 지역에는 진각종만 있고 작은 암자들만 있는 반면에 갑 쪽 지역에는 굵직한 경국사도 그렇고 보문사도 그렇고 큰 사찰들이 되게 많고요. 그런데 우리 행정 편의상 갑과 을을 나누지 성북에 사는 분들은 다 오시거든요? 그래서 스님들 또 신도 분들 만나 뵈려고 자주 절 찾는 편이고요. 또 찾는 것이 스님들 법문 들으면 되게 마음이 편안해져요. 말씀 들으러 자주 갑니다.

△강동훈 : 거기에 계신 스님들도 기동민 의원을 참 좋아하실 것 같아요.

▲기동민 : 과분할 정도로 많이 아껴주시고 또 기도해주시고 그래서 참 몸 둘 바를 모르는데요. 저는 우리 동네뿐만 아니라 화계사, 도선사도 가거든요? 거기도 우리 지역구민들이 다니세요. 물론 제가 표가 욕심나서 가는 것이 첫 번째이기는 하지만. 도선 스님도 그렇고 주지스님들이 제가 어린 친구가 이런 말씀드려서 그런데, 워낙 마음의 깊이가 깊고 넓으셔서 그냥 말씀 듣고 있으면 편안하고 항상 힘 되는 말씀들을 많이 해주시고 그래서 스님들 찾아뵙고 어리광도 많이 부리는 편이죠.

△강동훈 : 초선의원 답지 않은, 3선 의원 급의 말씀을 하고 계십니다. 이제 시간이 마무리되는데, 엊그제 남북미 정상이 정말 역사적인 장면을 드라마틱한 내용을 연출을 했습니다. 어떻게 보셨어요? 그동안 김대중 정부에도 있었고 노무현 대통령, 문재인 정부 다 섭렵한 그런 자리에 계셨는데?

▲기동민 : 저 TV를 앉은 자리에서 6시간을 꼬박 봐보기는 정말 오랜만입니다. TV만 봤어요. 그리고 속으로 울었어요. 그리고 정치가 아무리 상상력을 현실로 만들어내는 예술이라고 하지만 인간의 상상력의 끝은 어디인가. 그리고 우리가 지나갔기 때문에, ??간에 지나가버렸잖아요? 예전에 이런 일이 있으면 한두 달 정도 세계를 떠들썩하게 하다가 기대가 너무 큰 나머지 합의가 시원찮은 것이 나오면 전부 에이, 하고 그랬는데. 전조는 좀 보였죠. 제가 그렇게 탐독하지 않는 보수일간지에서 한 10일 전에 단독을 했던 것이 있거든요? 보이는 사람들은 다 보였어요. 그래서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구나, 무언가 커다란 사건이 일어날 수 있겠다, 그런데 이런 정도의 무언가를 웅변하는 사건이 일어나리라고는 상상도 못했고요. 그런 과정에서 보면 제가 문재인 대통령 후보 시절에 수행실장이라서 그런 말씀이 아니라 남북 관계, 남북미 관계를 조율하고 코디네이팅하고 그리고 이 상황을 만들어내는데 있어서 엄청나게 절제하고 인내해오셨구나. 왜냐하면 파급력은 좀 약했습니다만 북한 외무성에서 오지랖 넓은 행세, 조정자 행세 집어 치우라는 등, 그리고 우리가 충분히 지원해주지 못한 것도 있어요. 식량지원 초기에 5만 톤 밖에 안 가고 그래서 거기는 아마 큰 걸 바랐을 텐데. 그런데 철저하게 저는 계산된 행동이었다고 보거든요? 지금은 한미 간의 동맹에 기반 해서 북미 간의 관계로 진전되지 않을 수 없다, 이런 것에 기초해서 아마 그런 비난과 비아냥도 감수하면서 지금의 상황을 만들어냈다고 생각하는데요. 요즘 젊은 사람들 이야기로 낄끼빠빠 그러잖아요? 낄 데 끼고 빠질 데 빠진다, 왜 당신이라고 주역이 되고 싶은 생각이 없겠습니까? 그런데 철저하게 뒤로 물러서고 감추고 그러면서 북한의 김정은 위원장과 미국의 트럼프 대통령을 역사의 주역으로 밀어 올려서 결국은 우리 한반도의 평화를 취하는 역사적인 사변들이 진행되고 있다고 생각하고요. 물론 너무 큰 기대는 금물인 것 같아요. 70년 적대 관계를 청산해가는 과정이기 때문에 많은 과정들이 남아있고 약속했던 것처럼 수 주 내에 실무협상팀이 꾸려져서 한반도 비핵화에 대한 커다란 장정을 떠나는 것이니까 차분한 마음으로 지켜볼 수 있었으면 좋겠고요. 기분은 너무 좋았습니다.

△강동훈 : 사실 남북 정상회담만 할 때도, 1차 할 때도 곧 통일 될 듯한 그런 것이었는데 2차, 3차까지 넘어올 정도로 아직 넘어야 할 산들이 많은 것 같고. 북미 정상회담도 마찬가지입니다. 좀 더 숨을 고르고 지켜보는 그런 자세도 필요할 것 같습니다.

▲기동민 : 기도하는 심정으로 그렇게 하겠습니다.

△강동훈 : 그 가운데 그렇다면 영업용 운전자에서 자가용 운전자의 역할 두 역할을 문재인 대통령이 다 하셨습니다. 다시 자가용 운전자, 즉 남북 정상회담 언제쯤 가능할까요?

▲기동민 : 뒷이야기가 흘러나오고 있잖아요? 남북미 세 분의 정상이 만나고 나서 뒷이야기가 흘러나오고 있고. 마이크 싱크를 통해서 두 분 간의 대화, 트럼프를 중간에 놓고 김정은 위원장과 문재인 대통령 간의 대화가 흘러나오고. 그리고 두 분이 굳세게 손을 잡고 김정은 위원장이 고맙다고 했다는 그런 보도도 있고. 저는 남북 대화 정말 중요한데 지금은 북미 대화가 우선이라고 생각합니다. 북미 대화에서 진도를 좀 뽑아야 남북 간의 진도도 뽑아낼 수 있다고 생각하거든요? 그렇게 긴 세월이 걸릴 것 같다는 느낌은 들지 않고요. 여기에 트럼프 대통령 비무장지대에 가셨을 때도 문재인 대통령이 직접 개성공단을 가리키면서 저기의 군사적 중요성, 업적으로서의 전략적 중요성 이런 부분을 쭉 설명하는 모습을 봤을 때 금강산 관광 재개 문제라든지 개성공단 재개 문제라든지 여타의 남북 경협 사업 이런 부분도 실타래 풀리듯 잘 풀렸으면 하는 그런 희망이 있습니다.

△강동훈 : 사실 남북 경협의 상징인 개성공단이 빨리 원위치로 돌아가서 한다면 아마 우리 경제에 미치는 파급효과도 클 거예요?

▲기동민 : 저는 심리적 효과도 그렇고 실질적 효과도 그렇고 대단히 여러 가지 상징적 의미를 가질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강동훈 : 아마 기동민 의원이 여러 가지 채널을 통해서 많은 정보를 갖고 있겠지만 이 자리를 통해서 많이 밝힐 수는 없겠죠?

▲기동민 : 그렇게 아는 게 없습니다.

△강동훈 : 끝으로 지금 현재 여러 가지 사회에서, 특히 노동계에서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고 최저임금제라든지 또 민주노총의 여러 가지 각 분야에서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는데. 마지막 핵심을 하나 살펴본다면 문재인 대통령이 공약했으니까 지켜 달라, 이런 말씀들을 많이 해요. 어떻게 말씀하시겠습니까?

▲기동민 : 정당한 요구라고 생각합니다. 정당한 요구를 실행해나가는 방식을 봐야 될 것 같고요. 국민적 눈높이에 맞춰야 됩니다. 정권이 통제할 수 없는 상황이에요. 일본의 기업에 대한 징용배상 판결 문제라든지 민주노총 위원장 구속하는 문제를 예전 같으면 정권이 핸들링하겠죠. 부담되니까 놔둬, 아니면 집어넣어버려 이렇게 할 수 있겠지만 지금은 오로지 판사가 법과 양심에 따라 결정하는데 따라갈 수밖에 없는 겁니다. 그런 영역에서는 성역이 있을 수 없다고 생각하거든요? 다만 민주노총과 노동계의 요구를 한편에서는 합리적으로 경청하고 현실적으로 풀어나갈 수 있는 방도가 무엇인지에 대해서는 국민들과 끊임없이 소통해야 된다고 생각해요. 저는 무리한 측면도 있고 과도한 측면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뒤집어 보면 그 분들 입장에서는 왜 약속한 사안을 지키지도 않아, 그러면서 무슨 촛불정부야. 저는 볼멘소리 할 수 있다고 봐요. 그걸 접점을 찾아주는 것이 정치라고 생각하고요. 수일 내로 이인영 원내대표가 민주노총을 방문하기로 되어 있다고 하더라고요? 그런 과정에서 오해는 오해대로 풀고 또 함께할 수 있는 부분이 무엇인지를 찾아나가면서 공통분모를 넓혀나가려고 생각해야지 서로 다름을 확인하고 야, 삐졌어, 돌아서, 이러면 서로 힘들어지지 않을까요?

△강동훈 : 이렇게 말씀을 나누는 동안에 시간이 마무리가 됐습니다. 다시 시청자, 그리고 애청자 분들께 인사말씀 하는 걸로 마무리하겠습니다.

▲기동민 : 다시 한 번 건강하십시오. 그리고 부족하지만 국민들과 함께하는 정치인, 소통하는 정치인, 그래서 결국 국민과 같이 가는 정치인 기동민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고요. BBS 청취자 여러분들도 정말 성불하시고 건강하셨으면 좋겠습니다. 행복하십시오. 고맙습니다. 

최선호 기자 shchoi2693@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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