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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대-이화여대-서강대 매달 연합법회...“캠퍼스 불교 새바람”

기사승인 2019.05.23  06:0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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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신촌 지역에 위치한 주요 3개 대학 연세대, 이화여대, 서강대 불교 학생회가 최근 매달 연합법회를 열어 캠퍼스 포교에 새바람을 불어넣고 있습니다.

3개 대학 불교 학생회의 이같은 새로운 시도를 대한불교진흥원이 적극 지원하고 나섰습니다.

김봉래 기자가 연합법회 현장을 취재했습니다.

 

연세대, 이화여대, 서강대 등 서울 신촌지역에 위치한 3개 대학 불교동아리 학생들이 문화공간 숨도에서 연합 법회를 열었습니다.

지난 3월부터 매달 한 번씩 이번이 세 번째로, 청년 대학생들이 심신을 돌아보며 친교와 더불어 불자로서의 정체성을 키우고 있습니다.

이날은 가톨릭 신부로 불교학을 전공한 서명원 전 서강대 종교학과 교수를 초청해 청년시절과 의대진학, 수도원 생활, 불교 입문 등 개인적인 경험담을 듣고 “삶의 원동력은 무엇인가”를 주제로 토론도 벌였습니다.

한국불교를 배우기 위해 한국에 정착하게 됐다는 서 교수는 대부분의 종교가 죽음을 극복하는 나름의 방안들을 제시하고 있다면서도 죽음과 죽음 이후보다는 지금 이 곳의 삶을 화두로 정진하는 것이 좋지 않겠느냐는 의견을 피력했습니다.

(인서트1) 서명원/ 전 서강대 철학과 교수
“(달라이라마는) 늘 배우려고 하는 자세를 보여주세요. 호기심이 굉장히 많으세요. 그리고 “아 들어본 적이 없다. 그렇구나, 더 자세히 말씀해 주십시오” 그런 식으로 계속 겸손하게 배우려는 자세를 보여주시기 때문에 진짜 인상이 깊습니다”

격의 없는 토론을 펼친 학생들의 반응도 좋습니다.

(인서트2) 정다영/ 이화여대 불교학생회 회장(중어중문학과 4학년)
“깨달음이란 것은 겸손해야 한다는 것을 깨달은 것이 당신 인생에 가장 큰 깨달음이다, 이런 말씀을 하셨는데, 그게 굉장히 제 마음에 깊이 와 닿았고, 수행을 한다든지 마음가짐을 새롭게 한다든지 하는데 굉장히 도움이 많이 된 것 같습니다.”

번갈아 법회를 주관하고 있는 각 학교 불교동아리들은 앞으로도 청년 대학생들이 불교에 더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연합 활동을 펼칠 계획입니다.

(인서트3) 윤자명/ 연세대 불교학생회 회장(정치외교학과 3학년)
“(지역적으로 가까워) 자주 보다보니까 친해지고 친해지면 그 다음에 뭔가를 하려는 아이디어가 떠오르더라고요. 템플스테이도 같이 가보면 어떨까, 봉사활동도 같이 해보면 어떨까 이런 생각이 들게 되더라고요. 그래서 앞으로 점점 더 새로운 것을 하게 되지 않을까...”

청년들의 문화활동을 적극 지원하고 있는 문화공간 숨도 측은 법회 장소 제공 등 청년불교 활성화도 도모하고 있습니다.

한국대학생불교연합회와 총동문회측이 지회 활성화 방안에 부심하고 있는 가운데 서울지역 지회들이 자체적으로 새로운 활로를 모색하고 있어 전망을 밝게 하고 있습니다.

BBS NEWS 김봉래입니다.

영상취재: 장준호.

김봉래 기자 kbrbud@hanmail.net

<저작권자 © 불교방송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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