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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지사에서 만난 '틱낫한 플럼빌리지 법사단'의 수행법

기사승인 2019.05.17  01:0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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틱낫한 스님이 이끄는 세계적인 명상수행 공동체 플럼빌리지의 법사단 스님들이 한국을 찾았습니다.

스님들은 김천 직지사에서 불자들과 함께 나흘 일정의 집중수행에 들어갔는데요.

대구BBS 정민지 기자가 현장을 취재했습니다.

세계적 명상공동체 '틱낫한 플럼빌리지' 법사단이 16일 김천 직지사에서 국내 불자들을 대상으로 집중수행 프로그램을 시작했다. [사진 정민지기자]

 

편안한 멜로디에 단순한 가사, 쉽게 따라할 수 있는 동작이 어우러진 노래를 함께 부릅니다.

전국에서 참가한 수행자들은 긴장을 내려놓고 노래명상에 빠져듭니다.

행복은 지금 여기 있다고 노래로 전해주는 스님들은 세계적 명상공동체 프랑스 플럼빌리지에서 온 법사단입니다.

틱낫한 스님의 제자들로 구성된 7명의 법사단은 자비명상 마가스님의 초청으로 김천 직지사에서 플럼빌리지 템플스테이를 진행합니다.

자비명상 대표 마가스님.

(인서트) 마가스님 / 사단법인 자비명상 대표

“오늘 여러분은 3박4일 동안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춤을 출 것입니다. ‘잠깐 멈춤’을 춰 볼거예요. 잠깐 멈춤을 통해서 내가 나를 볼 수가 있습니다.”

플럼빌리지는 명상수행을 노래와 걷기 같은 누구나 편하게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풀어냈습니다.

앞서 부산 관음사에서 진행된 하루수행에서는 법사단과 참가자들이 숲길을 함께 걸으며 휴식 같은 시간을 보냈습니다.

(인서트) 팝휘 스님 / 미국 미시시피 목련숲 수행센터 주지

“가능한 주변을 둘러보며 즐기십시오. 때로는 우리 마음은 방황하고 고민합니다. 그러나 우리는 볼 수 있는 눈이 필요합니다. 그냥 보고 그게 무엇인지 알아차리세요. 그럼 됩니다.”

참가자들은 다섯 가지 알아차림 수행과 마음 나누기, 수계의식을 통해 참된 행복을 찾는 여정을 시작하게 됩니다.

(인서트) 김경희 / 플럼빌리지 템플스테이 참가자

“보통 저희들이 명상이라 하면 조금 진지하고 무겁게 하는데 여기 플럼빌리지의 명상은 음악이 있고 편안하고 행복함을 줘서 참가하게 되었습니다.”

템플스테이를 끝낸 법사단은 용인 행복선원과 서울 현성정사에서 하루수행을 열어 더 많은 불자들을 만나고 돌아갈 예정입니다.

플럼빌리지 프로그램은 마음의 평화를 찾는 현대인들에게 즐겁게 명상수행 할 수 있는 방향을 제시해주고 있습니다.

김천 직지사에서 비비에스뉴스 정민지입니다.

정민지 기자 rundatura@naver.com

<저작권자 © 불교방송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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