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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학교 비정규 교육공무직원, 절반 이상 갑질 당했다...그래도 참는다

기사승인 2019.05.15  09:1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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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국학교비정규노조 부산지부 설문조사...부산시교육청에 갑질 근절 대책 촉구

부산 지역 모 고등학교에서 벌어진 정규직 교사와 비정규 교육공무직원 사이의 갑질 논란 이후 진행된 설문조사에서 비정규 교육공무직원 대상자 가운데 절반 이상이 지난 1년 동안 학교에서 갑질을 당한 적이 있다고 밝혔습니다.

전국학교비정규직노동조합부산지부는 최근 학교 갑질 논란 사태 이후 부산 지역에서 근무하는 비정규 교육공무직원 529명을 대상으로 온라인 조사을 벌인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밝혔습니다.

지난 1년 동안 갑질을 당한 적이 있다는 비정규 교육공무직원 가운데 대부분이 이런 상황이 발생했을 때는 그냥 참아온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참는 이유는 불이익과 보복 등이 우려됐기 때문이라는 응답이 가장 많았으며 가해자와 원활한 관계 유지, 마땅한 대응 수단이 없기 때문이라는 답변이 그 뒤를 이었습니다.

근본적인 대책으로는 비정규직이라는 차별적 제도를 없애야 한다는 응답과 상호존중문화를 정착해야 한다는 응답이 가장 많았으며, 갑질예방 교육 등이 필요하다는 답변도 많은 비율을 차지했습니다.

이와 관련해 전국학교비정규직노동조합부산지부는 오늘 오전 부산시교육청에서 갑질 근절대책 마련을 촉구합니다.

학비노조 부산지부는 부산교육청의 미흡한 대응으로 인해 학교 현장에서는 여전히 갑질이 끊이지 않고 있다면서 비정규직인 교육공무직원은 반말, 폭언, 사적지시 등의 갑질에 시달리는 경우가 많고, 이에 대해 문제제기할 경우 업무폭탄, 업무감시, 따돌림 등의 보복을 당하는 일도 빈번하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이어 학교비정규직 노동자들은 더 이상 갑질에 의해 피해받지 않고 학교의 구성원으로 존중받고 싶다며 부산교육청에 실질적인 갑질 근절 대책 마련을 촉구하고 있습니다.

 

 

박찬민 기자 highha@bbsi.co.kr

<저작권자 © 불교방송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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