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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佛心의 政治를 말하다] (22) 김성태 자유한국당 의원 “응무소주 이생기심(應無所住 而生其心), 머무는 곳 없이 마음을 내주라"

기사승인 2019.05.15  07:0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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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은 BBS NEWS가 마련한 연중기획 보도 ‘불심의 정치를 말하다’ 순서입니다.

정가의 현장에서 부처님의 가르침을 실천하고 있는 정치인들을 소개하고 있는데요.

오늘은 22번 째 순서로, 자유한국당 김성태 의원을 박준상 기자가 만났습니다.

 

수려한 산세가 그려진 병풍 너머, 차 끓는 소리가 공간을 가득 채웁니다.

여의도 국회 김성태 의원의 사무실.

업무용 책상 옆에 마련된 작은 다도실은 세속에서 분투하면서도, 고요와 평화를 찾고자 했던 김 의원의 자취가 느껴집니다.

<인서트1/ 김성태 자유한국당 의원>
“마음을 비우는 과정에 새로운 창의성이 나오고, 많은 분야의 융합을 통해서 새로운 생각이나 정책이 만들어지고…”

모태불자인 김성태 의원의 불심 근원에는, 독실한 신행으로 자녀들을 키웠던 어머니가 자리하고 있습니다.

삶의 질곡 마디마디를 끊게 했던 어머니의 기도소리는, 함께 있을 수 없는 지금도 귓가에 생생합니다.

<인서트2/ 김성태 자유한국당 의원>
“어머니의 기도의 힘이… 돌아가셨지만 아직까지 작용을 하고 있습니다. 하나의 공간에 그런 기운이 남아있다는 것을 많이 느낍니다.“

김성태 의원은 IT기술을 국가행정 시스템에 응용한 ‘전자정부’ 개발 등 공공분야 혁신을 주도해왔습니다.

종래 없던 학문 분야이라 ‘길 없는 길’을 가야했는데 역시 ‘불심’이 큰 힘이 됐습니다. 

<인서트3/ 김성태 자유한국당 의원>
“근본은 이타심입니다. 이것을 어떻게 (활용해) 우리 사회를 우리가 좀 더 잘 살 수 있는 그런 사회로 만들 것인가 하는 그런 마음이 기초가 됩니다.”

비례대표로 국회 입성한 뒤에도 부부가 함께 틈만 나면 서울 종로 원각사 무료급식소를 찾아 홀몸 어르신을 위한 봉사를 하는 등 바지런히 소외된 이웃을 살폈습니다.

최근 여야의 정쟁이 가열됐던 ‘KT청문회’와 ‘패스트트랙’ 사태를 겪으면서, 국회에 깊숙이 똬리 튼 아집과 주관, ‘분별심’을 떨쳐 내야한다고 강조합니다.

<인서트4/ 김성태 자유한국당 의원>
“(정치는) 진흙 속에서 연꽃을 피우는 작업입니다. 사바세계 속에서 연꽃을 피우는 작업을 해내야 하는 게 정치기 때문에, 좀 더 정치하는 분들이 자기 수양과 맑은 정신을 가지고…”

김성태 의원의 품속엔 어머니 49재를 치르며 법보시한 작은 ‘금강경’이 있습니다.

유훈처럼 새긴 글귀는 "머무는 곳 없이 마음을 내주라"는 법어, ‘응무소주 이생기심(應無所住 而生其心)'.

국회 앞 뜰에 ‘부처님오신날’ 법등은 환하게 켜졌지만, 여전히 갈등과 고성이 난무한 이 곳에서, 김성태 의원은 오늘도 연꽃을 피우려 합니다.

BBS 뉴스 박준상입니다.

영상취재, 편집 - 최동경 기자

박준상 기자 tree@bbsi.co.kr

<저작권자 © 불교방송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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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댓글 1
전체보기
  • 불자 2019-05-15 23:03:21

    김성태 의원님.. 이번 부처님오신날에도 저희 사찰에 오셔서 봉사해주셔서 고맙습니다 따뜻함이 느껴집니다신고 |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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