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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 방화ㆍ살인' 안인득, 경찰 "사전 범행 계획"

기사승인 2019.04.25  11:3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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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5일 수사결과발표ㆍ검찰 송치...피해자 1명 추가, 총 21명 사상

진주 아파트 방화살인 피의자 안인득.

경남 진주 아파트 방화ㆍ살인사건 피의자 42살 안인득이 검찰로 송치됩니다.

진주경찰서는 25일 오전 11시 수사결과를 발표하고, 안인득을 살인, 살인미수, 현주건조물방화, 현주건조물방화치상 등의 혐의로 검찰에 송치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또한, 피해 아파트 세대별 전수조사를 벌인 결과, 화재로 인한 연기흡입으로 병원치료를 받은 피해자 1명이 추가로 파악돼, 이번 사건의 최종 피해자는 사망 5명, 부상 6명, 연기흡입 등 10명으로 총 21명으로 최종 확인됐습니다.

이번 사건은 피의자 안인득이 지난 17일 새벽 1시50분쯤 구입한 휘발유로, 새벽 4시25분 자신의 아파트 4층 주거지에 불을 지른 후, 아파트 비상계단과 복도에서 대피하는 주민들에게 흉기를 휘둘러 21명의 사상자를 낸 것으로 경찰은 결론 내렸습니다.

범행 동기에 대해서는 프로파일러 등을 투입해 분석한 결과, 안인득이 정신질환 치료를 중단한 후 증상이 악화됐고, 피해망상에 의해 누적된 분노감이 한꺼번에 표출돼 범행에 이른 것으로 판단했습니다.

경찰은 수사과정에서 안인득이 지난 2010년 7월 공주 치료감호소에서 조현병 판정으로 집행유예로 풀려났으며, 2016년 7월 28일까지 진주내 정신병원에서 치료를 받다가 임의로 치료를 중단한 후 33개월간 치료를 받지 않은 것을 확인했습니다.

또한, 안인득은 경찰조사에서 '평소 불이익을 당한다는 생각이 들어 홧김에 범행했다'고 진술했으나, 경찰은 사전에 계획된 범행으로 판단했습니다.

그 이유로 경찰은 사건 1개월 전 칼을 미리 구입하고, 사건 당일 휘발유를 구입했으며, 주거지에 방화한 후 칼을 소지하고 밖으로 나와 12분 간 비상계단을 오르내리며 대피하는 사람을 찌른 점 등을 들었습니다.

경찰은 이번 사건을 검찰에 송치한 이후에도 정밀감정 결과 회신에 따른 보강수사와 함께 유가족ㆍ피해자들의 공동체 복귀를 유관기관과 협업해 지원할 계획입니다.

박영록 기자 pyl1997@bbsi.co.kr

<저작권자 © 불교방송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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