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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축 기획1] '부처님오신날을 '선물' 나누는 날로…'두번째 생일 선물'

기사승인 2019.04.24  01:0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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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마다 돌아오는 부처님오신날을 나눔과 베풂의 부처님 가르침이 갖는 의미를 돌아보면서 선물을 나누고 보시를 실천하는 문화를 정착시켜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습니다.

이웃 종교의 명절 크리스마스하면 예쁜 선물상자의 이미지가 떠오르지만 부처님오신날은 왠지 그렇지 못하다는 점도 아쉬움으로 남는데요.

BBS뉴스가 불기 2563년 부처님오신날을 맞아 마련한 봉축 기획 보도 '두 번째 생일 선물', 정영석 기자가 전합니다.

 

[자료화면: "우리에게는 이미 두 번의 생일이 있습니다."]

서울 조계사가 부처님오신날을 맞아 제작한 홍보 영상물입니다.

두 번째 생일은 바로 '부처님오신날'

누구나 불성을 갖고 태어나 부처님이 될 수 있다는 메시지를 담고 있습니다.

[자료화면: "만약 생일이 두 번 있다면 기쁨도 행복도 2배가 될 것입니다."]

크리스마스 하면 빼놓을 수 없는 성탄 트리.

조계사는 가정마다 연등을 다는 '연등 하우스' 캠페인으로 봉축 분위기를 주도할 계획입니다.

[지현 스님/조계사 주지: 크리스마스 때 트리를 만들 듯이 불교계도 등을 만드는 운동을 한 집 한 가정 등 만들기 운동을 했으면 좋겠다 해서 우선 1차로 저희들이 조계사 등을 천개를 만들었습니다.]

해마다 돌아오는 부처님오신날, 불교가 더 많은 이들에게 다가가기 위한 새로운 보시 문화가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큽니다.

봉축의 문화를 온가족이 함께하는 축제로 만들겠다는 불교계의 구상과도 맞물립니다.

[지현 스님/조계사 주지: 크리스마스 날만 되면 모든 아이들이 선물을 받고 싶어 하는데 부처님오신날에는 왜 그것이 없지? 아 불교도 이 운동을 한 번 해보자 해서 금년에 불자들, 아이들이 부처님오신날에도 아이들에게 가족들이 선물주기 운동을 했으면 좋겠습니다.]

종교성을 지나치게 부각하지 않으면서도 호감을 줄 수 있는 아이템이 부처님오신날 선물로 각광받을 것으로 보입니다.

[S/U 정영석 기자: 조계사 일주문 앞인 이 거리에는 불교용품 전문 가게들이 늘어서 있는데요. 부처님오신날 주고받기 좋은 선물들은 뭐가 있는지 직접 살펴보겠습니다. 안녕하십니까?]

아기 부처님 장식품과 패션 팔찌 모양의 합장주, 다양한 디자인의 향초 등...

모두가 3천원에서 5천 원 정도의 저렴한 가격입니다.

그중에서도 부처님의 가르침이 담긴 불서는 부처님 탄생의 진정한 의미를 되새기게 합니다.

[지현 스님/조계사 주지: 아이들이 보기 좋은 부처님의 성전들이 있습니다. 만화책으로 돼 있는 것도 있고, 또 동화 형식으로 돼 있는 것 이런 것을 아이들에게 선물해서 심심할 때 책장을 넘기면서 아 부처님이 이런 분이구나 아이들의 머릿속에 각인이 될 수 있도록 해주는 선물이 저는 가장 좋다고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BBS NEWS 정영석입니다.

(영상취재/남창오 기자)

정영석 기자 youa14@naver.com

<저작권자 © 불교방송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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