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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원식 팔공산문화포럼 회장 “팔공산 정상 '공산성' 존재 기억할 성문 복원하자”

기사승인 2019.04.16  01:4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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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구BBS 라디오 아침세상] “금호강 역사문화유적 조사, 300년 영남의 수도 대구의 역사적 위상 확립”

   
▲ 사단법인 팔공산문화포럼 4대 회장 홍원식 계명대 교수

■ 출연 : 홍원식 사단법인 팔공산문화포럼 회장

■ 방송 : BBS 대구불교방송 ‘라디오 아침세상’08:30∼09:00 (대구 FM 94.5Mhz, 안동 FM 97.7Mhz, 포항 105.5Mhz)

■ 앵커 : 박명한 대구BBS 방송부장

■ 담당 : 김종렬 기자

 

▷앵커 : 팔공산은 역사와 문화, 자연생태 자원이 고스란히 간직돼 있는 명산입니다.

대구시와 경북도는 대구경북 한뿌리 상생협력의 핵심사업으로 팔공산 둘레길 조성에 나서고 있습니다만 아직 가야할 길이 먼 것 같은데요,

팔공산을 아끼고 사랑하는 사람들의 모임인 사단법인 팔공산문화포럼이 팔공산 둘레길 조성사업을 독려하면서 둘레길 알리기에 적극 나서고 있다고 합니다.

관련 내용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팔공산문화포럼 홍원식 회장 전화 연결돼 있습니다. 홍원식 회장님 안녕하십니까?

▶홍원식 회장 : 네, 안녕하십니까. 사단법인 팔공산문화포럼 회장을 맡고 있는 홍원식입니다.

 

▷앵커 : 회장님, 사단법인 팔공산문화포럼이 팔공산을 아끼는 사람들의 모임이라고 제가 방금 간략하게 소개를 했습니다만, 회장님게서 직접 소개를 좀 해주시겠습니까?

▶홍원식 회장 : 우리 포럼은 팔공산을 아끼고 사랑하는 사람들의 모임입니다. 2011년 1월에 창립을 하였으며, 2013년 12월에 산림청으로부터 사단법인 인가를 받았습니다.

창립이후 우리 포럼은 팔공산을 제대로 사랑하기 위해서는 제대로 알아야 한다는 생각아래 학술연구에 치중했습니다.

그래서 답사라든가 조사, 연구, 강연, 프로젝트 사업 등을 중점적으로 실행해서 나름 많은 결실을 남겼습니다.

저는 초대 홍종흠(전 매일신문 논설위원·전 대구문화예술회관 관장), 그리고 2대 조명희(경북대 교수), 3대 박규홍(전 경일대 교수) 회장에 이어서 올 1월 1일 제4대 회장으로 본 직을 맡게 되었고요.

몇 가지 사업 결과를 바탕으로 대구경북 시도민들과 함께 이 성과를 공유하고 확산하는데 좀 힘을 쏟을 계획을 가지고 있습니다.

사단법인 팔공산문화포럼이 광복소나무사랑모임과 함께 지난 3월 26일 대구시 동구 평광동 첨백당에서 2019년 제1회 학술강연회를 가졌다.

▷앵커 : 그러니까 창립한지 8년이 넘어셨고, 팔공산과 관련한 학술활동, 강연 등을 하신다고 하셨는데, 어떻습니까 그동안의 주요 성과를 꼽는다면 어떤 것을 들 수 있겠습니까?

▶홍원식 회장 : 저희들 구성원 중에는 대학 교수들이나 연구진들이 좀 많습니다.

중점적인 사업이 학술 활동이었습니다. 먼저 학술대회를 말씀드리면 크게 두가지입니다.

하나는 연경서원 관계되는 학술대회를 세차례 열었고요. 하나는 공산성에 관한 것이었습니다.

대구시 북구 연경동에 소재했던 지금은 없습니다. 이 연경서원과 관련되 학술대회를 가진 이유는 연경서원이 대구지역의 학술문화의 발원지로 생각했기 때문이고요,

그래서 교육도시 대구의 역사적 연원을 밝혀줄 중요한 곳이라고 생각을 했습니다.

그런데 (흥선)대원군 때 훼철된 뒤에 우리 지역에서 사라져 버렸고요, 그리고 현재 연경동 일대가 대단위 택지로 개발이 되면서 이제 그 흔적마저 사라질 위기에 처해 있습니다.

그래서 이래서는 안되겠다 싶어서 대구지역 학술문화의 뿌리 연경서원, 또 이런 주제, 또 연경서원과 대구지역 유학의 전개라든가 연경서원 유림과 공산, 임진왜란 때 공산회맹 요런 주제로 학술대회를 세차례 가졌고요.

그리고 팔공산 정상 부근에 있는 현 공군부대가 주둔하고 있는 곳에 위치했던, 역시 이것도 없습니다. 이 공산성에 대해서 두차례 학술대회를 가졌습니다.

이 공산성은 삼국통일과 또 후삼국을 거쳐 고려 건국과 밀접한 관련이 있습니다. 또 몽골 침략도 받았고요, 막아 내기도 하고, 임진왜란 때도 큰 전투를 치렀고요.

우리 역사에서 굵직한 전쟁과 깊은 관련이 있는 아주 중요한 산성입니다. 그런데 현재는 군부대가 주단하고 있어서 흔적도 없고, 가뜩이나 또 팔공산하면 가산산성이 대표 산성으로 인식이 되면서 우리 기억에서 사라져 가고 있습니다.

그래서 이에 대해서 우리가 집중적으로 답사 조사를 바탕으로 한 학술대회를 한 차례, 성토 보존을 주제로 한 학술대회를 한차례 했고요, 또 하나는 역사속에서 공산성의 위상을 다룬 학술대회를 한차례 가졌습니다.

팔공산문화포럼은 지난 6일 팔공산 걷기대회에 이어 경북 군위군 부계면에 위치한 양산서원에서 '구름에 달 가듯이' 밴드모임과 공동으로 팔공산음악회를 열었다. 회원들이 양산서원 앞에서 단체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앵커 : 그동안 의미있는 활동을 많이 해 오셨습니다. 현재 대구시와 경상북도가 한뿌리 상생협력 사업의 하나로 ‘팔공산 둘레길 조성’에 지금 나서고 있는데요, 현재 추진 상황이 어떻습니까?

▶홍원식 회장 : 원래 계획이 2014~2015년도 일년에 걸쳐서 계획이 수립이 되었고요, 팔공산 주위에 경상북도, 대구, 그리고 영천, 경산, 칠곡, 군위, 그리고 대구 동구 해서 광역단체 둘, 기초자치단체 다섯개가 포함된 지역입니다.

108km로 계획이 되었는데, 실시계획하는 과정에서 한 98km로 수정되고 있는 것 같습니다. 10km 단축이 되었고요.

지역별로 보면 대구 동구지역하고 경북 군위지역은 완공이 된 상태입니다. 그리고 영천, 경산지역은 일부 구간이 미준공 상태이고요, 그런데 칠곡은 아직까지 계획 수립 중에 있습니다. 원래 2018년도에 지난해 마무리되기로 했는데, 지금 요런 점에 볼 때 지연되고 있다 이렇게 볼 수가 있겠습니다.

 

▷앵커 : 이러한 사업에 발맞춰서 팔공산문화포럼이 ‘팔공산 둘레길’ 알리기에 지금 본격 나섰다고 알고 있습니다. 첫 행사를 지난 6일 가지셨는데, 이 행사의 취지 어떤 것이고요, 앞으로의 일정 어떻게 잡고 계십니까?

▶홍원식 회장 : 아직 완공은 되지 않았지만 또 일부 구역은 지금 개통이 되었기 때문에 완공이 되었기 때문에, 이왕 어렵게 경북도와 대구시가 상생협력 사업으로 한 거니까. 성공적으로 이제 이것을 활용을 해야 되지 않겠나 싶어서, 우선 존재를 좀 알려야 되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걷기대회를 하게 되었고요.

그리고 지난해에 완공 계획이었던 것이 아직까지... 올해도 쉽지 않을 것 같은 생각이 들어서 미구간 개통 빨리 신속한 공사를 독려도 좀 하고, 그리고 길만 만들어 놓는 다고 안되고, 만들어 놓아도 미비한 점이 많이 발견됩니다. 이런 것을 조사도 하고 건의도 하고, 그리고 이후에 이것을 다양하게 활용할 방안에 대해서 함께 걸으면서 생각하고 또 현지 주민들과도 상의를 해서 보고서도 제출하고 이런 활동을 할 계획입니다.

지난 6일 경북 군위 구간 팔공산 둘레길 걷기 행사 장면.

▷앵커 : 끝으로 팔공산문화포럼의 활동계획을 소개 좀 해주시고, 그리고 대구경북 시·도민들에게 하시고 싶은 말씀있다면 한 말씀 듣고 인터뷰 마무리 하도록 하겠습니다.

▶홍원식 회장 : 학술적으로는 공산성관련 학술작업을 마무리하고, 그래서 본격적인 조사 발굴이 가능하도록...저희들이 할 수 있는 것은 아닙니다만, 그래서 우리가 공산성의 존재를 기억할 수 있는 성문 하나라도 좀 복원했으면 하는 꿈을 갖고 있습니다.

그리고 이어서 계획을 잡고 있는 것이 금호강 일대, 역사문화 유적 조사를 좀 해서 300년 영남의 수부였던, 수도였던 대구의 역사적 위상을 확립해 보고 싶습니다.

팔공산 둘레길 걷기대회는 지난 4월 6일 군위 구간에 이어서 5월 18일 대구시 동구 구간에서 걷기대회를 할 생각이고요, 이어서 6월, 9월, 10월에 영천, 경산, 칠곡 구간에서 걷기대회를 할 계획이고, 이것이 끝나면 1차 보고서를 낼 계획입니다.

그리고 이게 필요하다면 향후 1~2년 더 팔공산 둘레길 걷기대회를 해서 이 사업이 정상적 궤도에 오를 수 있기를 기대하면서 계속 이어갈 생각도 가지고 있습니다.

 

▷앵커 : 네, 아무쪼록 앞으로도 팔공산의 가치를 널리 알리는데 큰 역할을 해주시길 바라고요, 회장님, 바쁘신데 오늘 말씀 고맙습니다.

▶홍원식 회장 : 네, 감사합니다.

▷앵커 : 지금까지 사단법인 팔공산문화포럼 홍원식 회장 이었습니다.

김종렬 기자 kjr21c@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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