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fault_top_notch
default_setNet1_2

기재부-KDI, 최근 경기 흐름 판단 "엇박자"...개선 VS 둔화

기사승인 2019.03.15  11:51:08

공유
default_news_ad1

 

 기획재정부와 국책연구기관인 KDI한국개발연구원이 최근 경기 흐름 국면에 대해 서로 다른 입장을 보였습니다.

기재부는 1월 이후 주요 지표들이 개선된 모습이라고 보고 있으나, KDI는 경기가 둔화되는 모습이라고 평가했습니다.

박관우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재부는 오늘(15일) 발표한 ‘최근 경제동향, 즉 그린북’에서 ‘지난 1월 이후 주요 지표들이 개선된 모습’이라고 진단했습니다.

지난 1월 광공업과 서비스, 건설업 등이 모두 증가하면서 전(全) 산업 생산이 증가한 점을 들었습니다.

여기에다, 소비흐름이 견실하고, 투자도 증가로 전환된데다, 소비자 심리 역시 3개월 연속 개선됐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고용은 취업자 증가규모가 확대되고, 물가는 안정 흐름을 지속하고 있다고 평가했습니다.

아울러, 지난달(2월) 국내 금융시장은 전반적으로 안정된 모습을 보였다고 밝혔습니다.

다만, 지난달 말엔 주가가 하락하고 환율이 상승하면서 국고채 금리도 등락을 보였다고 설명했습니다.

따라서, 연초 산업활동과 경제심리 지표가 개선되는 긍정적 모멘텀이 있다고 평가했습니다.

하지만 반도체 업황과 미중 무역갈등, 그리고 브렉시트 등으로 불확실한 요인은 상존하고 있다고 진단했습니다.

이런 가운데, 기재부와 국책연구기관인 KDI 한국개발연구원이 최근 경기흐름을 보는 시각이 서로 다르다는 지적입니다.

KDI는 기재부 입장과는 달리 지난 11일 발표한 ‘경제동향’에서 ‘최근 경기가 둔화되는 모습이 지속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투자와 수출 부진을 그 이유로 들었는데, 광공업과 건설업을 중심으로 생산측면의 경기도 둔화되고 있다고 판단했습니다.

또, 생산 부진은 고용지표에도 반영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러나, 기재부는 투자가 증가하고, 수출도 조종(操縱)이 지속되고 있다며, 지표 해석과 판단을 달리했습니다.

이는 기재부는 주로 전월 대비 지표를 보는 반면, KDI는 전년 동월대비 기준을 보기 때문으로 것으로 보입니다.

하지만, 경기흐름 국면에 대한 거시적 판단은 크게 다르지 않다는 점에서, 기재부와 KDI간 엇박자가 오히려 시장에 혼란을 주고 있다는 지적입니다.

기획재정부에서 BBS 뉴스 박관우입니다.

 

 

 

박관우 기자 jw33990@naver.com

<저작권자 © 불교방송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default_news_ad3
기사 댓글 0
전체보기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default_setImage2

최신기사

default_news_ad4
default_side_ad1

인기기사

ad38

BBS 뉴스와 사람들

item48
ad39

BBS 화쟁토론

item49
ad36

BBS 인터뷰

1 2
item43

BBS 기획/단독

1 2
item36

BBS 불교뉴스

1 2
item42

BBS 칼럼

1 2
item35
default_side_ad3

기자수첩

1 2
item41
default_setNet2
default_bottom
#top
default_bottom_notc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