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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가에서 열반으로’ 전국 사찰 “지금은 수행시대”

기사승인 2019.03.15  01:0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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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처님 구도행의 의미를 돌아보는 출가재일을 맞아 조계사를 비롯한 전국 사찰에서 21일 열반재일까지 이어지는 정진 법회가 시작됐습니다.

조계사에서 봉행된 정진 주간 입재 법회에서 법산스님은 일상에서의 수행 경험과 실천을 강조했습니다.

박세라 기자가 전합니다.

 

불교 4대 명절 가운데 하나인 출가재일인 어제(14일) 전국 사찰에서 기념 법회가 일제히 봉행됐습니다.

또 오는 21일 열반재일까지 부처님이 고통 없는 영원의 길을 찾아 나선 날과 일체의 번뇌를 끊고 열반에 든 날을 기리는 기도 정진도 시작됐습니다.

한국불교 1번지 조계사는 ‘출가‧열반재일 발심정진 주간’으로 선포하고 동국대 명예교수 법산스님을 첫 법사로 8일간 이어지는 법회에 들어갔습니다. 

법산 스님은 부처님이 출가한 의미를 전하면서 “참된 불자라면 일상에서 수행하고 실천하는 경험을 쌓아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인서트/법산 스님/동국대 명예교수] “석가모니부처님께서 출가하셔서 온갖 수행을 전부 경험하셨습니다. 모든 수행이라는 것이 경험을 통해서 우리가 실천하지 않으면 안 된다는 것입니다. 출가가 아주 좋은 것이지만 실천하지 않으면 아무 소용 없습니다.”

불자들도 ‘출가 정신’을 돌아보며 부처님처럼 출가의 마음으로 발심하고 용맹정진할 것을 다짐했습니다.

[인서트/박명화/수원시 호매실동] “출가재일을 맞이해서 우리가 마음가짐을 더 불자답게 해야될 것 같고, 꼭 출가재일을 특별하게 생각하는 것보다도 평소 우리가 불자다운 행동으로 집에서나 어디에서나...”

조계사는 출가‧열반재일 주간에 108배와 참회 기도, 염주만들기, 요가, 참선 등 다양한 프로그램도 마련했습니다. 

또 열반재일 회향법회에서는 중앙승가대 총장 원종 스님이 대중 법문을 펼치고, 신도들은 승가를 향한 공경심을 담아 승보공양을 올릴 예정입니다.

영축총림 통도사 사부대중 1천500여명도 경내 설법전에서 출가‧열반재일 정진 입재 법회를 봉행하며 8일간의 치열한 수행을 다짐했습니다. 

어제(14일) 통도사 연수국장 만초 스님의 '도솔래의상' 법문을 시작으로 오는 21일까지 혜남스님과 덕문스님, 영일스님 등이 차례로 법상에 올라 팔상성도 법문을 펼칠 예정입니다.

[인서트/만초 스님/통도사 연수국장] “출가재일부터 열반재일까지의 시간은 부처님의 일대기를 아는 과정이 아니라 부처님을 따라서 사는 과정입니다. 가족들에게 도반들에게 이웃들에게 내가 얻어낸 수행의 결과를 함께 나누고...”

부산 홍법사는 삼보일배를, 혜원정사는 유발상좌 수계식을, 경기도 남양주 봉선사는 금강경 독송법회를 봉행하는 등 전국 각지에서 부처님 출가와 열반의 참 뜻을 돌아보는 일정이 시작됐습니다. 

모든 중생을 건지겠다는 부처님 출가와 삶과 죽음의 경계를 넘어선 부처님 열반의 의미는 등불이 돼 오늘날 우리의 삶을 비추고 있습니다.

BBS뉴스 박세라입니다.

박세라 기자 serafact@bbsi.co.kr

<저작권자 © 불교방송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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