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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 대통령 손배소 강경 대응

기사승인 2003.08.18  11:0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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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당은 노무현 대통령의
김문수 의원에 대한 소송제기와 관련해
9월 초에 노 대통령 주변 비리의혹에 대한
국정조사 실시를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한나라당은 18일
대통령 측근과 친인척비리 조사특위를 열어
이같이 결정했습니다.

이해구 특위 위원장은 현직 대통령이
형사소송에서 무혐의로 결론난 사건에 대해
민사소송을 제기한 것은 납득할 수 없다며
반드시 진상을 밝힐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이 위원장은 지난 6월 제출된
국정조사 요구서를 다음달 초 국회 본회의에서
처리할 방침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와 관련해 김영선 대변인은 논평을 통해
대통령이 야당과 언론에 대해 엄청난 액수의
손배소를 제기한 것은 또 다른 형태의
야당과 언론탄압이라고 주장하며
이를 철회할 것을 거듭 촉구했습니다.

박원식

<저작권자 © 불교방송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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