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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보고>최병렬 대표 특보단 인선 난항

기사승인 2003.08.01  15:1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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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당 최병렬 대표 특보단 인선 난항

한나라당 최병렬 대표는 대표 출범 이후 한달이 지나도록 특보단 인선을 마무리짓지 못하고 있는 실정임.
당내 계파가 없는 최 대표로서는 특보단 인선을 통해, 자신의 참모기능은 물론 계파에 준하는 조직으로 가동할 의도를 가지고 특보단 인선에 착수함. 그러나 특보단장 인선이 벽에 부딪치면서 나머지 특보단 구성에 차질이 빚어짐.

현재 재선의 안상수 의원이 특보단장으로 내정된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상근 특보단 5명과 원내 의원 및 원외 지구당을 중심으로 10명 가량의 비상근 특보를 구성할 것으로 알려짐.

특보단장의 경우 처음에는 재선의 최연희 의원이 물망에 올랐으나, 무게감이 떨어지고 특보단을 아우를 수 없다는 지적에 따라 3선급에서 특보단장을 찾기도 함.
최 대표는 김기춘 의원을 특보단장에 기용하려 했지만, 법사위원장을 맡고 있는 점 때문에 처음부터 배제한 것으로 알려짐.
그러나 정작 3선급에서 선 듯 특보단장을 맡겠다는 의원이 없어 다시 재선급에서 찾던 중, 지난 경선때 자신을 적극적으로 도운 안상수 의원을 특보단장으로 내정한 것으로 알려짐.

최 대표가 오는 5일 휴가를 마치고 돌아온 후 인사위원회 의결을 거쳐 발표할 예정인 특보단은 향후 최병렬 호를 실질적으로 움직일 수 있는 잠재적인 총선기획단이 될 가능성이 높음.
그러나 특보단 인선을 둘러싼 당내외 잡음으로 인해, 시기를 놓쳤다는 지적도 일고 있음.

박원식

<저작권자 © 불교방송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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