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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 양길승 제1부속실장, 향응 파문으로 사표 제출...각종 음모론 나돌아

기사승인 2003.08.01  11:2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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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응제공 파문을 일으킨
양길승 청와대 제1부속실장이 오늘(1일)
사표를 제출했습니다.

또, 이번 사건에는
사전에 치밀한 계획하에 언론사에 제보된
정황이 포착되고 있습니다.

청와대에서 박관우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1. 향응 파문의 당사자인
양길승 청와대 제1부속실장이 오늘 사표를 제출했습니다.

2. 청와대 부속실장이 사표를 제출하기는
문민정부 이후 이번이 두 번째입니다.

3. 노무현 대통령은 오늘
문희상 비서실장으로부터 양길승 부속실장의
사표 제출 사실을 보고받았습니다.

4. 그러나, 특별한 언급은 하지 않았습니다.

5. 사표를 수리할지 여부에 대해서도
입장을 표명하지 않았습니다.

6. 노 대통령은 사표 제출을 보고받고
가타부타 말이 없었다고 윤태영 청와대 대변인이 전했습니다.

7. 하지만, 시점이 문제이지
양 실장 사표 수리는 기정 사실로 받아들이는 것이
청와대 분위기입니다.

8. 이번 파문과 관련해
사전에 치밀한 준비가 있었던 것으로 파악되고 있습니다.

9. 술자리 현장을 비디오로 촬영하고
이를 일부 언론사에 제보한 과정이 드러나고 있기 때문입니다.

10. 이번 사건은
모 신문과 방송에 이미 두 차례 제보를 됐으나,
기사화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11. 이로 인해 이 사건을 둘러싼 각종 음모론이
청와대 주변을 멤돌고 있습니다.

12. 사실 확인 차원을 넘어선 정황 해석들이 대부분입니다.

13. 이런 가운데, 청와대 민정수석실의
내부 조사는 계속 진행되고 있다고 윤 대변인은 말했습니다.

14. 그러나 검찰 수사 여부는
아직 결정된 것이 없다고 덧붙였습니다.

15. 결국 양실장 향응 파문은
현 정부의 도덕성에 치명타를 입히면서
청와대 공직기강 해이 사태에 대한 자성론이
강하게 일고 있습니다.

청와대에서 bbs뉴스 박관우입니다.



박관우

<저작권자 © 불교방송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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