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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가사 시주금 관련 불교계 강력대응

기사승인 2003.04.21  18:5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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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계종은 검찰이 최근
정당한 시주행위를 뇌물로 규정한 것과 관련해
정부에 강력히 항의하고 사과를 요구할 계획입니다.

조계종 총무원장 법장스님은 21일 종무회의에서
불사 시주금이 뇌물로 둔갑한 사건은
불교에 대한 심각한 음해이며
불교계의 명예를 실추시킨 것이라고 지적하고
종단차원에서 적극 대응하라고 지시했습니다.

이에 따라 조계종은 조만간 정부에 항의서를 전달하고
해당 사찰을 비롯한 전국 본말사에서는
항의시위를 벌일 예정입니다.

한편 해당 사찰 주지스님은 21일 조계종 총무원을 방문해
SK측의 시주는 고 최종현 회장과의 인연을 기초로
사찰 신도회장을 통해 정당한 절차를 거쳐 이뤄졌다고
밝혔습니다.

<끝>

김용민

<저작권자 © 불교방송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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