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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군 불교계, 홀몸 가정에 전한 자비의 고추장 나눔

기사승인 2020.11.25  17:2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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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

추운 겨울을 앞두고 불교계가 소외된 이웃들을 위해 자비의 손길을 잇따라 전하고 있는데요.

전북 진안군 불교계와 자원봉사센터가 소외된 이웃들의 든든한 겨울나기를 위해 올해도 지역 특산품인 홍삼고추장 담그기 봉사활동을 펼쳤습니다.

진안군 37개 자원봉사단체가 함께한 훈훈한 이웃사랑 실천의 현장을 광주 BBS 정종신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신비의 돌탑으로 잘 알려진 진안 마이산 탑사의 '나누우리 봉사단.
신비의 돌탑으로 잘 알려진 진안 마이산 탑사의 '나누우리 봉사단.

 

 

< 리포터 >

 전북 진안군 자원봉사센터 앞 광장이 커다란 고추장 장터로 변신했습니다.

 빨간 고무통에 소금물을 젓고, 고추장을 담을 항아리와 박스를 접는 손길에는 정성이 한가득 묻어납니다.

 고무통에는 진안군 특산물인 홍삼과 고춧가루가 버무려지고, 어느새 먹음직스러운 빨간 고추장이 항아리에 듬뿍 듬뿍 담깁니다.

 고된 작업으로 허리와 어깨가 아프고 저려오지만 봉사자들은 어려운 이웃을 돕는다는 생각에 마음만은 행복합니다.

 정성스럽게 담가진 고추장 600박스는 진안군 관내 홀몸 어르신들에게 직접 전달됐습니다.

진안군 쌍봉사 섬김봉사단.
진안군 쌍봉사 섬김봉사단.

홍삼고추장 담그기 봉사에는 신비의 돌탑으로 잘 알려진 진안 마이산 탑사의 나누우리 봉사단과 쌍봉사 섬김봉사단, 고림사 신도들이 함께해 그 의미를 더했습니다.

윤복길 / 마이산 탑사 신도회장
"홍삼을 이렇게 넣어 어르신들께 마이산 탑사에서 봉사를 하오니, 어르신들 이것 드시고 건강해지셨으면 좋겠습니다"

진안문화집 마이홀에서 열린 '제14회 진안군 자원봉사자의 날 기념식'
진안문화집 마이홀에서 열린 '제14회 진안군 자원봉사자의 날 기념식'

이에 앞서 진안문화집 마이홀에서는 '제14회 진안군 자원봉사자의 날 기념식'이 열렸습니다.

기념식에서는 진안군 홍삼찐빵봉사단의 이복순 씨가 봉사왕상을 받는 등 16명의 봉사자들이 감사장과 표창을 수상했습니다.

 김병희 / 마이산 탑사 신도 
"제가 오늘 진안군 자원봉사센터의 봉사상을 받게됐습니다. 여러분들과 함께 봉사를 하는 도중에 이렇게 기쁜 상을 받게 되었는데요. 저희 탑사 진성스님을 비롯하여 '나누우리 봉사단'원님들과 이 영광을 함께하고 싶습니다.

특히 진안군자원봉사센터는 활발한 나눔 봉사로 최근 2년 연속 대통령 표창을 받은 데이어 다음달 16일에는 '2020대한민국 주거복지문화대상대회'대상을 수상하는 영예도 안게 됐습니다.

기념식에서는 진안군 홍삼찐빵봉사단의 이복순 씨가 봉사왕상을 받는 등 16명의 봉사자들이 감사장과 표창을 수상했다.
기념식에서는 진안군 홍삼찐빵봉사단의 이복순 씨가 봉사왕상을 받는 등 16명의 봉사자들이 감사장과 표창을 수상했다.

나해수 / 전북 진안군 부군수
"우리 진안군이 대상을 받을 만한 정말 품격있는 우리 주민들이시고, 그리고 대한민국이 아니라 세계적으로 자원봉사는 열심히 하시는 진안이 그런 선진지 아닌가 …"

힘들 때일 수록 돕고, 서로 나눠주는 봉사정신과 자비보살행이 '코로나 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홀몸 어르신 등 소외된 이웃들에게 따뜻한 온기를 전하며 희망의 빛이 돼 주고 있습니다.

 

정종신 기자 jjsin1117@hanmail.net

<저작권자 © 불교방송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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