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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수도권 급속 확산..."2~3주내 중환자 병상 부족"

기사승인 2020.11.25  16:1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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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

수도권의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이틀째인 오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어제보다 33명 많은 382명을 기록했습니다.

대입 수능 시험을 1주일 앞두고 코로나 확산세가 더 거세지는 모습입니다.

이현구 기자입니다.

 

 

< 리포터 >

오늘 발표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382명으로 어제보다 33명 늘어났습니다.

이틀째 300명대로 지난 18일부터는 하루 빼고 줄곧 300명을 넘었습니다.

또 해외 유입을 제외한 지역 발생 환자 363명 중 255명이 수도권에서 나와 수도권 신규 확진자 200명대도 엿새 연속 이어졌습니다.

코로나19의 지역사회 유행이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이틀째인 수도권을 중심으로 급속도로 확산되는 모습입니다.

특히 수도권에서는 서울 동대문구 고등학교·마포구 홍대새교회와 관련해 15명이 추가 확진 판정을 받아 이틀 만에 누적 확진자가 114명으로 불어났습니다.

또 서울 서초구 사우나 두 곳에서 발생한 집단감염 확진자가 합쳐서 110명으로 집계됐고, 경기 용인 키즈카페 관련 누적 확진자도 80명으로 늘어났습니다.

손영래 중앙사고수습본부 전략기획반장입니다.

“거리두기의 효과가 나타나기 위해서는 조금 더 시간이 필요한 상황이므로 다음 주까지가 중요한 고비가 될 것으로 판단하고 있습니다. 특히, 수능이 불과 한 주 남짓 앞으로 다가온 만큼...”

이같은 코로나19 확산세가 이어질 경우 2~3주 안에 중환자 병상이 부족해지는 문제에 직면할 것이란 전망이 나왔습니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어제 기준으로 중환자가 즉시 입원해서 치료를 받을 수 있는 병상은 전국에 총 115개 남아 있습니다.

“대략 한 2주~3주 정도 앞으로 중환자실들이 계속적으로 감당 가능할 거라고 보는 가운데, 다만 현재의 환자발생 추이가 계속 유지된다 그러면 2~3주 내에 중환자실이 부족한 문제를 직면할 수 있다고 판단하고 있습니다”

한편 코로나19 국내 사망자는 3명 늘어나 누적 513명이 됐으며, 국내 평균 치명률은 1.62%로 집계됐습니다.

BBS뉴스 이현구입니다.

이현구 기자 awakefish9@gmail.com

<저작권자 © 불교방송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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