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계종 전 호법부장 성효스님 등 중앙종무기관의 부국장을 역임한 스님들이 '총무원장 공로패'를 받았습니다.
성효스님을 비롯한 전 사회부장 덕조스님과 전 교육부장 진광스님, 전 총무국장 지상스님, 전 기획국장 용주스님, 전 감사국장 효신스님 등은 종단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총무원장 원행스님이 수여하는 공로패를 수상했습니다.
원행스님은 상패를 전한 뒤 그동안 중앙종무기관의 부국장 소임을 맡아줘 고맙다며 앞으로도 종단 발전을 위한 조언과 많은 협조를 부탁한다고 당부했습니다.
이에 전 호법부장 성효스님은 코로나19로 모두가 힘든 시기를 겪고 있다며 건강과 안전이 최우선인 시국이라고 말했습니다.
전 사회부장 덕조스님은 종단의 행정을 볼 수 있는 기회를 줘 큰 그림을 배우게 됐다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습니다.
전 교육부장 진광스님은 이번 동안거 때 개심사에서 열심히 정진하며 종단 발전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정영석 기자 youa14@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