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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요양병원' 등 취약시설 집단감염 확산

기사승인 2020.10.23  16:2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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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이틀 연속 세 자릿수를 기록했습니다.

어제 하루 155명이 추가됐는데, 42일 만에 가장 많은 숫자입니다.

이현구 기자입니다.

 

[기자]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오늘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55명 늘어났다고 밝혔습니다.

전날 121명에 이어 이틀 연속 세자리 수를 기록한 것으로 지난달 11일 이후 42일 만에 가장 많은 숫자입니다.

일일 확진자 규모는 사회적 거리두기가 1단계로 완화된 지난 12일 이후 줄곧 100명대 안팎을 오르내렸는데, 다시 급등 조짐을 보이고 있습니다.

윤태호 중앙사고수습본부 방역총괄반장입니다

“특히 이번 주 국내 발생 환자 수가 증가하고 취약시설에서의 산발적인 집단감염이 확대되는 등 기존의 감소세와 다른 양상을 보이고 있어 긴장의 끈을 놓을 수 없는 상황입니다”

신규 확진자 155명의 감염 경로를 보면 지역 발생 138명, 해외 유입 17명으로 나타났습니다.

지역 발생 확진자는 서울 19명, 경기 98명, 인천 4명 등 대다수인 121명이 수도권에 나왔습니다.

감염 사례를 보면 고령층이 주로 거주하는 요양병원, 요양시설, 재활병원 등에서 확진자가 잇따라 나오고 있고, 감염 규모도 커지고 있습니다.

오늘 낮 12시 기준으로 경기도 광주 'SRC 재활병원' 관련 누적 확진자가 124명으로 집계돼 하루 사이 18명 늘어났습니다.

어제 첫 환자가 확인된 경기도 남양주 '행복해 요양원'과 관련해서는 접촉자를 통한 무더기 감염 사실이 확인돼 누적 확진자가 35명으로 급증했습니다.

경기도 군포의 한 의료기관에서 안양지역 요양시설로 이어진 집단감염 사례에서도 34명의 확진자가 발생했고, 의정부 '마스터플러스 병원' 관련 확진자도 총 71명으로 늘었습니다.

방역당국은 전국 요양병원 등에 대해 방역관리실태 전수점검에 나섰고, 수도권의 이들 시설에서는 일제 진단검사에 들어갔습니다.

“요양병원과 요양시설 등을 중심으로 한 감염확산이 계속 이어지고 있는 만큼, 당분간 이들 시설에 대한 면회는 최대한 자제해 주시기 바랍니다”

한편 사망자는 어제보다 2명 늘어나 누적 455명이 됐으며, 국내 평균 치명률은 1.77%로 나타났습니다.

BBS뉴스 이현구입니다.

이현구 기자 awakefish9@gmail.com

<저작권자 © 불교방송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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