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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미애, 라임 비위 의혹 합동 감찰 지시...이정수 새 남부지검장 임명

기사승인 2020.10.23  17:0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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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

추미애 법무부 장관이 라임 수사 비위 의혹을 보고 받지 못했다는 윤석열 검찰총장의 국감 발언과 관련해 법무부와 대검 감찰부에 합동 감찰을 지시했습니다.

추 장관의 수사지휘권 발동에 반발해 어제 사의를 표명한 박순철 남부지검장의 후임에는 이정수 대검 기획조정부장이 임명됐습니다.

유상석 기자가 보도합니다.

 

< 리포터 >

옥중 편지를 통해 검사들을 상대로 로비했다고 주장한 '라임 사태'의 배후, 김봉현 전 스타모빌리티 회장.

검찰이 "야당 정치인에 대한 수사는 제쳐두고, 오로지 여권 인사들에게만 칼날을 겨누었다"는 주장도 펼쳤습니다.

하지만 윤석열 검찰총장과 서울남부지검 지휘부는 어제 열린 대검찰청 국감에서 "김 전 회장의 편지가 공개되기 전까지, 관련 비위 의혹을 알지 못했다"는 입장을 밝힌 상황.

윤석열 검찰총장의 말입니다.
"(검사 비위 관련은) 전혀 (보고를) 못 받았고요, 제가 16일 처음 기사가 나서 법무부가 감찰을 다음 날부터 시작한다고 했는데 저는 '뇌물이 아니더라도 김영란법 위반이니까 수사대상이 아니냐. 철저히 수사를 하라'고 했고요."

박순철 남부지검장은 "정치가 검찰을 덮었다"는 말과 함께, 추미애 법무부 장관의 수사지휘권 발동을 비판하며, 사표를 제출하기도 했습니다.

그로부터 하루가 지난 오늘, 추 장관은 강경 대응에 나섰습니다.

법무부는 "추 장관이 국감에서 제기된 논란들에 대해 대검 감찰부와 합동으로 감찰을 진행하도록 지시했다"고 밝혔습니다.

추 장관은 특히 "중대 비위에 대한 은폐나 무마가 있었는지, '봐주기 식' 수사가 있었는지 살피라"고 요구했습니다.

박 지검장의 후임 인사도 신속히 단행됐습니다.

신임 이정수 남부지검장은 현 정부 초기인 지난 2017년 국가정보원에 파견돼 '적폐청산TF' 부장 검사로 활동했으며, 올해 초 추 장관이 단행한 첫 검찰 인사에서 대검 기획조정부장에 임명됐습니다. 

추 장관과 윤 총장의 대결 양상으로 번지는 라임 사태 수사가 어떤 방향으로 진행될 지 주목됩니다.

BBS 뉴스 유상석입니다.

유상석 기자 listen_well@bbsi.co.kr

<저작권자 © 불교방송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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