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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대 종교계, 사회적 경제로 코로나19 위기 극복

기사승인 2020.10.23  14:5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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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익 창출보다는 사회 공헌과 취약계층 지원 등을 우선하는 기업을 사회적 경제 기업이라고 하는데요.

불교를 비롯한 3대 종교계가 한자리에 모여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에서도 상생과 포용의 정신을 실천하고 있는 사회적 기업 활성화를 다짐하는 행사를 마련했습니다.

권송희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서울 종로구 한국교회 100주년 기념관.

사회적 경제 활성화에 앞장서고 있는 불교와 기독교, 가톨릭 등 3대 종교 지도자가 한자리에 모였습니다.

3대 종교는 연대와 참여를 통해 다양한 자원이 지속 가능한 사회적경제 생태계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난 2015년부터 매년 공동행사를 개최해 왔습니다.

올해 6회째를 맞은 이번 행사 주제는 ‘코로나19 극복 이웃사랑, 또 하나의 이름 사회적 경제’.

성공스님 (조계종 총무원 사회부장 / 총무원장 원행스님 축사 대독): “불교계는 그동안 부처님의 가르침을 기반으로 사회적 경제의 가치와 정신을 실현하기 위해 적지 않은 노력 기울여 왔습니다. 앞으로도 이웃 종교와 함께 사회적 경제 활성화와 사회적 가치 확산을 위해 부단히 노력하고 정진할 것입니다.”

3대 종교와 정부는 수익 창출보다는 사회 공헌과 취약계층 지원을 우선하는 사회적 경제를 통해 코로나19 위기를 극복하고, 새로운 상생의 가치를 세우는 데 힘을 모으기로 했습니다.

특히, 3대 종교는 공동선언 발표를 통해 사회적경제 조직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인재 육성과 국민 인식개선에 나서 사회적 가치가 새로운 성장의 밑거름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신정호 (대한예수교장로회 통합 총회장): “사회적 경제 현장에서 땀을 흘리고 있는 모든 분의 값진 시도들이 더욱 풍성한 열매를 맞을 수 있도록 3대 종교가 더욱 앞장서겠습니다.”

유경촌 (천주교 서울대교구 주교): “코로나19의 여러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그런 어려움을 직접적으로 맞닥뜨리고 있는 사회적 기업들이 다시 한번 희망을 갖고 도약할 수 있는 그런 기폭제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왼쪽부터 조계종 총무원 사회부장 성공스님, 주식회사 효드림라이프 대표, 조계종 미타사 재무부장 법농스님, 총무원 사업부장 주혜스님.
왼쪽부터 조계종 총무원 사회부장 성공스님, 주식회사 효드림라이프 대표, 조계종 미타사 재무부장 법농스님, 총무원 사업부장 주혜스님.

이번 공동행사에선 사회적 취약계층에 제공될 희망박스 전달식과 함께 사회적경제 기업을 격려하기 위한 시상식도 열렸습니다.

특히 불교 부문 ‘종교최고지도자상’에는 조계종 미타사가 선정됐는데, 부처님의 가르침을 바탕으로 불교 사회적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습니다.

또, 불교 부문 고용노동부 장관상은 조계종 칠장사와 연계된 주식회사 효드림라이프가 우수종교시설로 뽑혀 눈길을 끌었습니다.

이재갑 (고용노동부 장관): “사회적경제 생태계를 만들어가는 방향으로 모두의 지혜와 힘을 모아야겠습니다. 이를 위해 지역사회와의 결속과 연대가 필요합니다. 종교계와 시민단체, 중앙과 지방, 기업 등 지역 자원이 촘촘하게 연결돼야 합니다.”

조계종은 경제와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는 사회적 기업의 육성과 더불어 불교 대표 쇼핑몰 ‘승소몰’을 기반으로 착한 소비를 이끌기 위한 판로 확대를 추진한다는 계획입니다.

주혜스님 (조계종 총무원 사업부장): “지역의 본·말사를 중심으로 해서 본사 주지 스님들과 상의해서 지역에서 협동조합 형태로 사회적 기업을 한두 개씩 차려서 운영할 수 있도록”

BBS뉴스 권송희입니다.

(영상취재 = 최동경 기자)
 

 

권송희 기자 songhee.kwon@bbsi.co.kr

<저작권자 © 불교방송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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