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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광양항 물동량 3억톤 달성…개항 후 사상 최대

기사승인 2019.01.23  20:2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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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여수·광양항의 지난해 총물동량이 3억톤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여수광양항만공사는 22일 2018년도 여수·광양항의 총물동량을 집계한 결과 3억300만톤을 기록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1923년 여수항, 1986년 광양항 개항 이래 최대 물량이며 2007년 2억톤 달성 이후 11년 만에 이뤄낸 쾌거라고 공사 측은 설명했습니다.
 
특히 공사는 국내 수출입 물동량 1위인 여수·광양항이 3억톤을 달성함으로써 세계 10위권 항만으로의 진입을 위한 교두보를 마련한 것이라고 해석했습니다.
 
공사는 지난해 컨테이너물동량이 240만1천 TEU를 달성했으며, 이는 2014년 233만8천TEU 달성 이후 감소 추세에 있던 컨테이너물동량이 크게 반등한 결과이자 컨테이너부두 개장 이후 최대 실적이라고 덧붙였습니다.
 
공사는 장기화되고 있는 해운경기 불황과 한진해운 파산 등 여수·광양항을 둘러싼 대내·외적으로 어려운 여건 속에서 공사의 적극적인 물동량 유치 노력과 여수·광양항 유관기관 및 업·단체들이 합심한 결과라고 설명했습니다.
 
공사는 3억톤 달성을 기념하고 국가 산업 발전을 견인하는 글로벌 종합항만으로서의 역할과 미래 비전을 공유하기 위해 오는 24일 월드마린센터에서 ‘여수·광양항 3억톤 달성 기념식’을 개최할 계획입니다. 
 
행사에는 여수·광양항 3억톤 달성에 기여한 유관기관 및 업·단체 임직원들이 함께한 가운데 개회식을 시작으로 기념사 및 축사, 유공자 포상 등의 순으로 진행될 예정입니다. 
 
공사 관계자는 “이번 기념식에서 2019년 총물동량 3억1천만톤, 컨테이너 물동량 255만TEU를 목표로 2027년까지 총물동량 4억톤, 컨테이너 물동량 370만TEU를 달성하기 위한 여수·광양항의 미래 비전을 공유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진재훈 기자 365life@naver.com

<저작권자 © 불교방송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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