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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佛心의 政治를 말하다](8) 자유한국당 이은재 의원 "불교, 참나를 찾게 하는 등불"

기사승인 2019.01.22  06:4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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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은 BBS NEWS가 마련한 연중기획 보도 ‘불심의 정치를 말하다’ 순서입니다.

정가의 현장에서 부처님의 가르침을 실천하고 있는 정치인들을 소개하고 있는데요.

오늘은 그 여덟 번째 순서로, 자유한국당 이은재 의원을 김연교 기자가 만났습니다.

 

어린 시절, 눈이 오나 비가 오나 어머니를 따라 절에 다녔다는 이은재 의원의 불교 사랑은 각별합니다.

일주일에 한 번, 일찌감치 일어나 강남 봉은사 새벽 예불에 참석하는 건 오랜 세월 이어온 습관입니다. 

<인서트 1 / 이은재 자유한국당 의원>

"(지역구인) 우리 강남 지역 주민들에 대한 안녕, 나아가서 대한민국이 정말 편안하게 잘 번영할 수 있도록 하는 기원의 뜻을 갖는 의미에서 일주일에 한 번씩 새벽예불을 꼭 참석하고 있습니다."

꾸준한 신행활동 외에도, 이은재 의원은 우리 불교 문화를 좀 더 많은 사람들에게 알릴 수 있는 방법 찾기에 늘 몰두해왔습니다.

건국대학교 행정대학원장 재직 당시, 교내 불교학생회를 직접 조직해 전국의 유명 사찰을 누비며 홍보대사를 자처한 것도 이 때문이었습니다.   

<인서트 2 / 이은재 자유한국당 의원>

"불교 학생회가 제대로 잘 활성화가 안돼서 제가 불교 학생회를 만들어서 한 달에 한번씩 전국의 사찰을 돌아다니면서 사찰 공부를 많이 했습니다."

불교문화 전파에 대한 이 의원의 소명 의식은 의정활동에도 고스란히 이어집니다.

특히, 정치권에 처음으로 발을 들인 18대 국회에서 사찰 템플스테이 정착에 힘을 보탠 일은 지금까지도 가장 보람 있는 성과 가운데 하나입니다. 

<인서트 3 / 이은재 자유한국당 의원>

"제가 18대 국회 때는 템플스테이 예산을 정말 많이, 그래서 전국에 있는 온갖 사찰에서 할 수 있도록 만들어드렸습니다."

이은재 의원은 요즘 '사찰 음식'에 유독 관심을 두고 있습니다.

지난 2012년 런던올림픽 당시, 현지 미술관에서 선보인 한식이 외국인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던 경험이 계기가 됐습니다. 

20대 국회 전반기, 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에서 활동하면서 사찰 음식을 국내외에 홍보할 수 있는 방법을 찾는데 주력했습니다. 

<인서트 4 / 이은재 자유한국당 의원>

"특히 평창올림픽 때 사찰음식을 많이 홍보하자, 동계올림픽에는 유럽 사람들이 많이 오니까 한국 전통음식 뿐만 아니라 사찰 음식을 하면 굉장히 좋을 것이다, 해서 여러 번에 걸쳐서 도종환 장관에게 건의도 하고..."

이은재 의원은, 현실의 고통 속에서도 '참나'를 잃지 않도록 해주는 등불이 불교라고 굳게 믿고 있습니다.

작금의 청년들이, 또 국민들이, 이런 불교의 힘을 온전히 모르는 것 같아 몹시 아쉽습니다.   

<인서트 5 / 이은재 자유한국당 의원>

"(불교를) 우리 국민들에게 많이 홍보도 하고 전파해서 국민 스스로가 마음의 안정을 취하면서 자기 스스로를 잘 지켜나가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지 않을까."

아쉽지만 쉽사리 포기할 수도 없습니다.

앞으로도 독실한 불자 정치인으로서, 부처님 가르침을 알리는 선두에 묵묵히 설 뿐입니다.

BBS NEWS 김연교입니다. 

김연교 기자 kyk0914@bbsi.co.kr

<저작권자 © 불교방송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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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댓글 9
전체보기
  • 에휴 2020-03-26 11:49:45

    당신의 진짜 종교는 무엇입니까??신고 | 삭제

    • 최순주 2020-03-26 09:39:34

      기독당이 지금이라도 없어져야하는 이유...
      기독이란 이름으로 직접 정치판에 들어가는건...
      아무리 봐도 위험...교회의 권위를 얼마나 더 실추시켜야 정신 차리려는가!!신고 | 삭제

      • JjJJ 2020-03-25 11:15:20

        기독당에서 어찌 이런일이 개탄스럽다 기독교를 욕먹이네신고 | 삭제

        • 마하반야 아멘 2020-03-24 23:35:09

          종교를 뛰어넘는 혁신을 보여주셨습니다. 기독자유당으로 뛰어드시다니 존경합니다. 그러나 사이비교주인 전광훈 목사를 몰아내고 부처자유당으로 당명바꿔주세요. 불심으로 대동단결합시다~~!!신고 | 삭제

          • 불심로 2020-03-24 22:29:51

            이번에 미통닭에서 컷오프되고 기독자유당 공천..극회의원이 그리 좋습디까?신고 | 삭제

            9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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