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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불교계, 첫 산문 밖 성도절 법회 '새해 행복맞이'

기사승인 2019.01.13  00:2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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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일 진주시생활체육관서 봉행...행복기원 문화공연·다라니정진 등

 

경남 진주불교계가 성도절 기념행사를 시민, 불자들이 함께하는 '새해 행복맞이 문화행사'로 꾸며, 주목받고 있습니다.

진주에서는 처음으로 사찰이 아닌 곳에서 성도절 기념행사를 열었습니다.

부산BBS 박영록기자가 보도합니다.

 

 

12일 진주시생활체육관에서 봉행된 진주시불교사암연합회의 '불기 2563년 성도절 기념 행복맞이 다라니 정진 문화행사' 모습.

지난 12일 진주시생활체육관에서 부처님이 깨달음을 얻은, 부처님 되신 날인 성도절을 기념하기 위한 다채로운 문화공연들이 펼쳐졌습니다.

왼쪽 위부터 가수 한봄, 이태루, 정봉연 예술단, 조현아 예술단 공연 모습.

지역가수들의 신명나는 공연을 시작으로, 새해를 맞아 시민, 불자들의 행복을 기원하는 지역문화예술그룹들의 무대가 이어졌습니다.

진주시불교사암연합회는 예년과 달리 올해 성도절 기념행사를 산문 밖에서 열었습니다.

성도절이 연초에 있는 만큼 새해 즐거운 마음으로, 시민, 불자 모두가 다함께 행복을 맞이하자는 의미를 담았습니다.

봉행사를 하고 있는 불암스님.

[인서트/불암스님/진주시불교사암연합회 회장]
파란 하늘 처럼 흘러가는 물처럼 때묻지 않는 연꽃처럼, 인생은 항상 아름답고 행복하게 살아가야 할 것입니다.

또한, 지역내 스님들과 주요 인사들이 동참해, 새해 인사와 함께 덕담을 나누는 시간도 마련됐습니다.

조규일 진주시장.

[인서트/조규일/진주시장]
부강 진주 원년의 해, 그리고 진주 미래 100년을 좌우할 중요한 해인 올해의 사업들이 다 성사되기를 진심으로 바라겠습니다.

성도절 기념법요식 모습.
성도절 기념법요식 모습.

초청법사로 나선 한국불교태고종 태고총림 선암사 주지 호명스님은 성도절 기념법요식에서 행복한 마음가짐을 강조했습니다.

법문을 펼치고 있는 호명스님.

[인서트/호명스님/태고종 태고총림 선암사 주지]
우리가 마음 속에 있는 주머니를 어떻게 꺼내서 쓰느냐에 따라서 행과 불행은 정해지지 않을까, 불행의 주머니는 꼭꼭 묶어놓고, 열 생각도, 볼 생각도 하지 말고, 행복의 주머니만 열어 가지고 자주 쓰고 많이 쓰고 하면 행복해지지 않을까 하는, 이런 생각이 듭니다.

부처님 성도의 참된 의미를 되새기는 행사들도 빠질 수 없습니다.

진주시사암연합 합창단 공연(연화사, 의곡사, 삼산사, 두방사, 한마음선원, 소원사, 호국사, 니르바나, 선우, 아난도혼성 합창단)
신묘장구대다리니 독송 모습.

진주시연합찬불단의 음성공양과 천수다라니 바라 공연에 이어, 동참자들은 올 한해 수행과 실천을 다짐하는 신묘장구대다리니 정진으로 성도절을 기념했습니다.

BBS뉴스 박영록입니다.

박영록 기자 pyl1997@bbsi.co.kr

<저작권자 © 불교방송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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