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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최초 5대 종단 신년인사회 열려

기사승인 2019.01.11  16:3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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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는 오늘 2019년 새해를 맞아 불교와 기독교, 천주교, 원불교, 천도교 등 부산지역 5대 종단 대표들이 참석한 가운데 신년인사회를 개최했습니다.

부산시 처음으로 열린 종단 대표와의 신년인사회에서 오거돈 시장은 “종교는 평등, 종단은 화합, 시민은 행복이라는 목표를 함께하기 위해 다 같이 고민하고 상호 협력해 나가자”고 말했습니다.

불교계 대표로 참석한 부산불교연합회장 경선스님은 “이웃을 남이 아닌 가족으로 생각하고 시민이 행복한 부산시가 될수있도록 일심단결하자”고 당부했습니다.

오늘 신년인사회에서는 또 부산시와 5대 종단이 함께 공동선언문을 채택하고 상호평등의 원칙에 입각해 서로 존중하고 화합할 것을 다짐했습니다.

이와함께 한반도 평화시대에 함께 동참하며 남북 평화에 부산이 주도적인 역할을 하는데 힘을 모으는 등 부산의 미래와 공동 번영을 위해 상호 협력하겠다는 결의를 다졌습니다.

 

김상진 기자 spc5900r@bbsi.co.kr

<저작권자 © 불교방송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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