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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천왕사, '효리네 민박' 효과 전국 관광지로

기사승인 2019.01.11  15:1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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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은행, 방송노출 관광 영향 분석결과 내놔

 

인기 예능 TV프로그램 ‘효리네 민박’에서 주인공 이효리씨가 제주도 사찰 천왕사를 찾은 장면이 나와 화제가 됐었는데요..

유명인들의 방송노출이 제주관광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한 한국은행 보고서에서 천왕사의 사찰 인지도가 크게 높아진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보도에 이병철 기잡니다.

제주 천왕사 전경

 

한라산 500m 기슭 아흔아홀골에 둘러싸여 고즈넉한 분위기를 연출하는 제주 천왕사.

제주에 거주하며 소길댁으로 이름 붙여진 인기가수 이효리 씨는 인근 천왕사를 자주 찾아 마음의 평화를 얻었습니다.

천왕사는 재작년 8월 13일 ‘효리네 민박’에 방송되면서 전국적으로 인지도가 크게 상승했고, 젊은 관광객들의 발걸음도 급증했습니다.

[인서트 / 박선영 / 서울 관광객 : 여기(천왕사)를 알게 된 것은 효리네 민박을 보고, 걸어오는 길이 멋있어서 제주에 여행 온 김에 꼭 가봐야겠다고 계획하고 왔고요. 길을 올라오면서 마음이 편해지고 절 자체도 너무 멋있고, 단청도 아름답고, (천왕사를) 꼭 들려보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한국은행 제주본부가 효리네 민박 방송 기간인 2017년 6월부터 2018년 5월까지 제주를 찾은 내국인 관광객이 100만명을 넘어섰다는 분석 보고서를 내놨습니다.

그러면서 인지도가 높아진 대표적 지역으로 천왕사를 꼽았습니다.

[인서트 / 김홍렬 / 한국은행 제주본부 조사관 : 효리네 민박의 경우 장기간 방송에 노출이 되면서 제주도에 관광지 인지도를 상승시켰고, 제주도로 오는 관광객 역시 크게 증가한 것으로 보입니다. 따라서 제주도내 관광산업에 경제적으로 여러 가지 파급효과를 가져온 것으로 분석되었습니다.]

천왕사로 향하는 길은 편백나무들이 마치 열병을 하듯 사찰 초입까지 울창한 숲을 이루고 있습니다.

편백나무의 피톤치드가 상큼한 공기를 내 뿜는 천왕사 숲길은 ‘효리네 민박’으로 전국적인 명소가 됐고 일명 ‘효리네 투어’에서 꼭 가봐야 할 관광지로 언급되고 있습니다.

효리네 민박에 방송됐던 관광지를 찾아가는 ‘효리네 투어’에서 함께  출연한 이효리씨와 아이유씨가 천왕사에서 함께 구입했던 합장주도 인기 구매품입니다.

[인서트 / 지오 스님 / 천왕사 주지 : (효리네 민박) TV프로그램 방영 후 이곳 천왕사를 찾는 관광객들이 부쩍 늘어나고 있습니다. 특히 젊은 관광객들이 많이 늘어나서 사찰 이미지 개선에도 큰 호응을 얻고 있습니다. 앞으로 천왕사 홍보에 힘써서 누구나 쉽게 찾아와서 힐링하고 마음에 활력소를 찾아갈 수 있는 도량으로 거듭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하지만 효리네 민박 프로그램 종방 이후에는 마케팅 효과 하향세로 천왕사를 찾는 관광객도 줄어들고 있어 다른 여행지와 연계한 콘텐츠 개발과 맞춤형 마케팅이 지자체와 함께 이뤄져야 할 것이란 지적도 나오고 있습니다.

BBS뉴스 이병철입니다.

 

이병철 기자 taiwan0812@hanmail.net

<저작권자 © 불교방송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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