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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멸종위기 동물 복원하자’…충북서 황새‧여우‧산양 복원 한창

기사승인 2018.12.06  19:0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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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이슈 짚어보는 전국네트워크 시간입니다. 

오늘은 충청지역으로 갑니다.

청주BBS 김정하 기자 청주스튜디오에 나와 있습니다.

김 기자.

 

네, 청주입니다.

 

오늘은 어떤 소식 준비했죠?

 

네, 멸종위기에 놓인 동물들을 인공적으로 부화시키는 멸종 위기동물 복원사업이 충북지역 각 기관에서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는 소식입니다.

 

어떤 동물들을 복원하고 있는 거죠?

 

대표적으로 황새와 여우, 산양 등이 있는데요.

충북은 전체 면적 중 70% 이상이 산지로 둘러 쌓여있다보니 동물 복원의 최적지로 꼽히고 있습니다.

특히 단양 소백산에선 여우 복원이 한창입니다.

 

여우가 멸종위기종이었나요?

 

그렇습니다. 멸종위기 야생생물 Ι 급인 여우는 과거에 한반도 전역에 분포했었는데요.

60년대 쥐잡기 운동과 서식지 훼손으로 개체 수가 급감했습니다. 

이후 80년대 이후 완전히 멸종된 것으로 알려졌는데 2004년 강원도 양구에서 여우 사체가 발견되면서 아직까지 우리나라가 여우가 살 수 있는 환경인 것을 확인하고 복원사업이 시작됐습니다.

국립공원관리공단의 여우 복원사업은 올해로 벌써 15년 차를 맞아, 현재 소백산 일대에는 30여 마리의 여우가 복원돼 자연으로 방생되는 결실을 맺었습니다.

[인서트]
정우진 국립공원관리공단 종복원기술원 여우복원팀장입니다.
“지금 2012년도부터 올해까지 계속 방사를 해서 야생에 한 30마리 정도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내년에도 마찬가지로 한 20마리정도 계속 방사할 거거든요. 1차 목표가 2020년까지 소백산 인근지역으로 50개체 활동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또 어떤 동물을 복원하고 있는 건가요?

 

황새 복원사업도 시작한 지 벌써 20년이 넘었습니다.

황새 복원은 한국교원대 황새생태연구원에서 맡아서 하고 있는데요.

한국교원대 황새생태연구원은 1996년부터 러시아 아무르강 유역과 독일에서 황새를 들여와 기르기 시작했고, 99년 처음 인공부화에도 성공했습니다.

그리고 지난 2015년 황새 8마리를 자연 방사하는 데 이어 올해까지 모두 30여마리의 황새가 방사됐습니다.

방사 이후 자연에서 태어난 황새도 19마리나 됩니다.

[인서트]
윤현주 한국교원대 황새생태연구원 박사의 말 들어보시죠.
“황새들이 텃새개체군이 우리나라에서 사라진게 1970년대거든요. 해외에서 38마리 개체를 수입을 했어요. 그래서 지금 150개체 정도로 늘렸다가 2015년부터 야생방사를 시작해서 지금은 43마리가 야생에 서식을 하고 있어요.”

 

산양 복원도 한창이라고요?

 

멸종위기종 Ι 급인 산양의 복원도 많이 진행됐는데요.

최근엔 월악산과 설악산을 중심으로 개체 수가 부쩍 늘어났습니다. 

제천 월악산의 경우엔 지난해 말 기준으로 산양 89마리가 야생에서 활동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정부차원의 멸종위기종에 대한 복원 사업도 필요하겠네요.

 

네, 그렇습니다.

환경부는 지난달 멸종위기종복원센터를 여는 등 멸종위기종 복원사업을 더욱 확대하기로 했습니다. 

우선 267종의 멸종위기종 가운데 64종을 복원 대상으로 정했고, 토종 텃새인 양비둘기와 수원청개구리 등 25종을 우선 복원 대상 종으로 지정해 10년 안에 복원할 예정입니다.

특히 남북 협력을 통해 끊어진 한반도 생태계를 잇는 사업도 추진되는데요.

이밖에도 환경부는 백두산호랑이의 서식환경을 보호하는 한편 따오기·반달가슴곰 등을 남북한이 교환하는 사업도 검토중입니다.

 

그렇군요. 멸종위기종에 대한 복원 사업, 앞으로도 관심을 가지고 지켜봐야겠네요.

김 기자. 오늘 말씀 고맙습니다.

 

네, 지금까지 청주에서 전해드렸습니다.

 

청주BBS 김정하 기잡니다.

김정하 기자 gizau@naver.com

<저작권자 © 불교방송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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