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지역 아파트 매매가격이 여전히 상승세를 보이는 가운데 전세가격도 상승 폭이 커지고 있습니다.
한국감정원이 발표한 지난 12일 기준 전국 주간 아파트 가격 동향에 따르면 매매가격은 0.02%, 전세가격은 0.04% 각각 하락했습니다.
하지만 같은 기간 대구지역은 매매가격이 0.1%, 전세가격이 0.05% 각각 오르면서 모두 전주에 비해 상승폭이 확대됐습니다.
특히 대구 아파트 전세가격은 매물이 부족한 북구가 큰 폭으로 오르고 수성구와 서구도 상승세로 돌아서면서 상승 폭이 전국에서 가장 컸습니다.
박명한 기자 mhpark@bbs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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