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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양호 중구청장 “도심 주거문제 해결하려면 주차장 규정 완화해야”

기사승인 2018.11.13  12:0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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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양호 서울 중구청장(가운데)이 구민들과 대화하고 있다. 사진제공=서울 중구.

서양호 서울 중구청장이 도심공동화 현상을 막기 위해 “도심 내 오래된 건축물들을 주거용으로 쓸 수 있도록 주차장 규정을 완화하는 방안을 서울시와 협의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서양호 중구청장은 오늘 오전, ‘BBS 전영신의 아침저널’에 출연해 “도심은 대중교통이 잘되어 있고 걸어서도 출근이 가능해 주차장을 굳이 (주거용 건축물의) 의무규정으로 규제할 필요가 없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서 구청장은 이어 “박원순 시장님도 그린벨트를 풀지 않고 도심 내에 주거문제를 해결하는 빈 공실이나 임대사무실들의 주거용 전환에 높은 의지를 갖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서 구청장은 최근 발표한 어르신 공로수당의 ‘포플리즘’ 지적에 대해 “야당의 원내대표조차 출산장려금 2천만 원 지급을 제안할 만큼 복지 포플리즘 논쟁은 이젠 과거 이야기가 됐다”며 “힘든 시기를 살아온 어르신들에 대한 존중과 존경의 의미”라고 설명했습니다.

서 구청장은 명동과 충무로 등을 고품격 관광지를 되살리는 방안에 대해 “예술인들의 창작과 전시, 주거 공간을 만들고 이를 다시 지역 내 주민들과 직장인들에게 문화서비스로 되돌려주는 문화르네상스를 추진하겠다”고 답했습니다.  
 
서 구청장은 그러면서 “중구 내 대표적 교육기관인 ‘동국대학교’와 을지로 충무로 일대 문화창작인 생태계 조성을 위한 중장기 과제를 함께 추진하는 도심형 산학협력모델을 계획 중”이라고도 덧붙였습니다.  

배재수 기자 dongin21@bbsi.co.kr

<저작권자 © 불교방송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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