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fault_top_notch
default_setNet1_2

국가문화재 '아랫녘수륙재' 정기시연, 10월 13~14일

기사승인 2018.09.20  14:52:45

공유
default_news_ad1

- 무학산 서원곡 '백운사'서 봉행...석봉스님 "모두가 평등하게 법공양 나누는 계기되길"

국가무형문화재 제127호 '아랫녘수륙재' 공개행사가 오는 10월 13일과 14일 경남 창원시 무학산 서원곡에 자리한 백운사에서 열립니다.

이번 공개행사는 지난 2014년 국가무형문화재 지정 이후 해마다 열리고 있는 정기시연의 일환으로, 올해는 '순국선열 호국영령 위령 천지명양 수륙무차평등대재'로 봉행됩니다.

수륙대재는 첫날인 13일 오전 9시 '들보례'와 '운집종 타종 5추'로 시작하고, 괘불이운, 각단권공, 관욕, 영산작법 등이 이틀간 이어집니다.

수륙재는 땅과 물 등 온 세상에 떠도는 영혼들을 천도하는 불교의식입니다.

특히, '아랫녘수륙재'는 영남지역 민간에서 이어져 온 것으로, 국가에서 설행했던 수륙재와 달리 영남지역의 문화적 특성을 간직하고 있는 중요 문화유산입니다.

아랫녘수륙재보존회 회장 석봉스님은 "이번 수륙재 시연을 통해 모두가 평등하게 법공양을 나누고, 부처님의 높은 뜻과 가피를 받아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박영록 기자 pyl1997@bbsi.co.kr

<저작권자 © 불교방송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default_news_ad3
기사 댓글 0
전체보기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최신기사

set_A2
default_news_ad4
default_side_ad1

인기기사

set_C1
ad44
ad36

BBS 취재수첩

item41

BBS 칼럼

item35

BBS <박경수의 아침저널> 인터뷰

item58

BBS 기획/단독

item36

BBS 불교뉴스

item42
default_side_ad3
default_setNet2
default_bottom
#top
default_bottom_notc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