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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K 유일 환노위 강효상 의원 ‘낙동강 취수장’ 긴급 점검

기사승인 2018.07.22  21:5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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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한국당 대구 달서병 당협위원장인 강효상 국회의원이 ‘낙동강 취수장’을 긴급 점검했습니다.

강 의원이 지난 16일 환경노동위원으로 배정된 이 후 첫 행보로, 의정활동의 가장 큰 역점을 ‘대구 물 문제 해결’에 두고 있음을 의미하는 것으로 풀이됩니다.

강 의원은 어제(21일) 구미 해평광역취수장과 하수처리장 등을 방문해 대구지방환경청, 수자원공사 등 관련 기관으로부터 대구취수원의 구미이전검토방안과 2025년 광역.공업 수도정비기본계획을 보고 받았습니다.

이 자리에서 강 의원은 "대구시민과 구미시민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대책 마련과 오염사고 예방을 위한 시스템 확보가 가장 중요하다"고 지적했습니다.

이어서 "지난달 정부조직법 개정으로 '수자원 보전ㆍ이용 및 개발' 기능이 국토부에서 환경부로 이관된 만큼 취수원 이전을 비롯한 대구시 수돗물문제 해결이 중앙정부 차원의 첫번째 성과가 되길 바란다"고 당부했습니다.

강 의원은 또 "이번 낙동강의 오염을 방지를 위한 대안으로 구미산단 폐수처리수 재이용 확대를 통한 무방류 시스템 추진과 미량유해물질 발생에 대비한 정수장 분말활성탄 교체 및 분말활성탄접촉조 증설을 위한 예산 확보가 필요하다"며, "대구 국회의원이자 국회 환노위원으로서 낙동강 수계기금을 활용하는 방안을 마련하고 관련 국비 증액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박명한 기자 mhpark@bbsi.co.kr

<저작권자 © 불교방송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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