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20일) 부산 낮 최고기온이 중구 대청동 공식관측소 기준 33.7도를 기록하며 올해 들어 가장 높았습니다.
부산 금정구는 37.9도, 부산진구 36.3도, 동래구 35.4도 등 내륙지역 대부분이 35도를 웃도는 무더운 날씨를 보였습니다.
부산지방기상청은 이번 달 말까지 비 소식 없이 기온이 32~33도에 이르는 무더위가 계속되겠다고 전망했습니다.
부산 지역 초미세먼지 농도 역시 연일 '나쁨' 수준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국립환경과학원은 지표면에서 발생한 초미세먼지가 영남지역에 머무르고 있는 고기압의 영향으로 정체해 빠져나가지 못하는 것으로 분석했습니다.
박세라 기자 serafact@bbsi.co.kr
<저작권자 © 불교방송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