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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광고시장 월드컵 특수 기대 밑돌 듯

기사승인 2018.06.21  09:3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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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광고시장이 월드컵 특수에도 불구하고 일부 업종을 제외하고는 기대치를 밑돌 것으로 전망됐습니다.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가 발표한 2018년7월 KAI 지수는 100으로 전월대비 광고비 변동이 크지 않을 것으로 전망됐습니다.

매체별로는 지상파TV가 94.9, 케이블 97.8, 라디오 95.8, 온라인과 모바일이 108.6으로 조사됐습니다.

업종별로는 하절기 여름휴가철을 앞두고 미용용품 업종과 9월 대입 수시전형을 앞두고 대학광고주 위주로 교육업종을 중심으로 지수 증가가 뚜렷하게 나타났습니다.

특히 월드컵이 7월 중순까지 이어지지만 월드컵 시장 특수는 기대치를 밑돌아 전통적으로 약세인 여름철 광고시장에 큰 변화는 없을 것으로 전망됐습니다.

김상진 기자 spc5900r@bbsi.co.kr

<저작권자 © 불교방송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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