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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군 마산함 탄약해체 작업 중 폭발... 부사관 1명 사망

기사승인 2018.06.19  20:5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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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군 함정에서 폭발 사고로 부사관 한 명이 사망했습니다.

오늘 낮 12시 반쯤 경남 통영시 욕지도 인근 해상에서 호위함인 '마산함'에서 이 모 하사가 30밀리미터 기관포 탄약을 해체하는 작업을 하던 중 원인모를 폭발로 크게 다쳤습니다

해군은 이 하사를 해상 작전헬기를 이용해 병원으로 이송했지만 끝내 숨졌습니다.

해군은 함 내에서 훈련 중 일어난 사고임을 감안해 유족이 원하면 해군 교육사령부 주관으로 장례절차를 지원할 계획입니다.

또 현재 진해항에 입항한 마산함에 특전단 소속 폭발물처리반을 보내 사고 원인 규명에 착수한 상태입니다.

해군은 원인이 최종 확인되면 언론에 공개하겠다고 밝혔습니다.

BBS 보도국 bbsnewscokr@bbsi.co.kr

<저작권자 © 불교방송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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