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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 특검법 수정 둘러싼 당내 논란

기사승인 2003.07.10  11:5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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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당이 국회 법사위의
대북송금 새 특검법안의 수정안 처리를 두고
당내 반발이 거세지고 있습니다.

10일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에서는
홍사덕 총무의 독단적인 행동이 집중 성토됐습니다.

이해구 의원은 당론을 무시하고
홍 총무가 독단적으로 특검법안을 수정해 처리했다면서
홍 총무의 총무직 사퇴를 촉구했습니다.

홍준표 의원은 특검법안을 다시 원안으로
통과시키자고 주장했고 이주영 의원은 김대중 전 대통령의
이적죄를 반드시 밝혀야 한다고 지적했습니다.

이에 대해 홍사덕 총무는
독단적인 처리에 대해서는 사과하면서도
대통령의 거부권 행사와 민주당의 반대 등의
상황을 고려해 수정 처리할 수 밖에 없었다고 해명했습니다.

최병렬 대표는 이같은 논란에 대해
법사위를 통과한 안을 뒤집을 경우 득보다 실이 많다며
홍 총무에게 힘을 실어주었습니다.

한나라당은 이에 따라 11일 다시 의원총회를 열어
특검법 처리 방향을 논의할 예정이지만
반발은 수그러들지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박원식

<저작권자 © 불교방송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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