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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 직원들 총수 일가 불법,비리 사례 수집...반격 나서

기사승인 2018.04.21  17:5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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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 직원들이 한진그룹 총수 일가의 불법과 비리 의혹 사례를 수집해 언론과 수사기관에 제보하는 등 적극적인 반격에 나서고 있습니다.

이들은 익명성이 보장되는 카카오톡 오픈 채팅방에 채팅방을 만들어 총수 일가의 각종 갑질과 비리 논란 사례를 공유하고 있습니다.

특히 이 가운데 의미있는 제보 등은 보안성이 뛰어난 텔레그램을 통해 모아 언론과 수사 기관에 제공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 채팅방은 지난 18일 '대한항공 갑질 불법 비리 제보방'이라는 제목으로 개설됐으며, 개설 사흘 만에 참여자가 7백 명을 넘긴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 채팅방에서는 총수 일가가 회사나 기내에서 직원에게 폭언과 부당한 대우를 했다는 제보부터 미국에서 인테리어업체 신용카드로 수 억원어치 가구를 사서 가지고온 사례까지 공유되고 있습니다.

최근 조현민 대한항공 전무의 이른바 '물벼락 갑질'로 시작된 논란이 총수 일가 비리 파문으로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직원들의 제보가 잇따르면서 대한항공은 사면초가에 빠졌습니다.

 

BBS 보도국 bbsnewscokr@daum.net

<저작권자 © 불교방송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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