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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원순, “사람에 투자하는 도시로 10년 혁명 완수”

기사승인 2018.04.17  18:3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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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

최근 3선 도전을 공식화한 박원순 서울시장 예비후보가 서울을 사람에 투자하는 도시로 만들어 반드시 10년 혁명을 이루겠다고 말했습니다.

특히 시장 경선의 빅 이슈인 미세먼지는 가장 중대한 국가적 재난인 만큼 국경을 넘어서는 협력 등 온갖 지혜를 짜내겠다고 강조했습니다.

배재수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민주당 서울시장 경선을 하루 앞둔 박원순 예비후보는 “서울의 10년 혁명”이라는 말로 강한 3선 의지를 내비쳤습니다.

박원순 예비후보의 말입니다.
“‘내 삶을 바꾸는 서울의 10년 혁명’이런 말씀으로 드리고 있는데요, 그리고 이것은 앞으로 철학과 비전이 같은 문재인 정부와 그야말로 한 몸이 돼서 할 수 있는”

박 후보는 오늘, BBS 불교방송 ‘전영신의 아침저널’에 출연해 “지난 6년 동안 서울은 토건에 투자하는 도시에서 사람에 투자하는 도시로 큰 전환을 이뤄냈다”며 이 같이 밝혔습니다.

지난 6년 임기 동안의 성과를 바탕으로 이제는 시민의 삶을 바꾸는 10년 혁명을 완수하겠다는 겁니다.

박 후보는 무엇보다 현재, 시민들이 가장 힘들어 하는 문제가 실업과 일자리, 복지에 있는 만큼 여기에 모든 정책 역량을 집중하겠다며 지지를 호소했습니다.

특히 미세먼지는 가장 중대한 국가적 재난인 만큼 중앙정부는 물론 국경을 넘어선 협력 등 다양한 방법으로 지속적 해법 찾기에 나서겠다고 강조했습니다. 

박원순 예비후보의 말입니다.
“그래서 호흡 공동체라는 말이 있기 때문에 우리 중앙 정부와 다른 도시들과 함께 또 심지어는 국경을 넘어서 다른 외국의 도시들하고도 함께해야 된다.”

이와 함께 박 후보는 앞으로 추진할 세종로 차로 줄이기와 광화문 광장 확대 등 보행친화 도시 정책의 중요성도 거듭 언급했습니다.

7년 전 안철수 후보의 양보에 대해서는 과거는 의미 없고 전적으로 시민의 뜻에 맡긴다고 답했고, 같은 당 후보들의 협공은 결국 한 팀이 될 것으로 낙관했습니다.

BBS뉴스 배재수입니다. 

배재수 기자 dongin21@bbsi.co.kr

<저작권자 © 불교방송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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