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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행열 청와대 행정관, ‘충북 청주시장 출마 결심 굳혔다’

기사승인 2018.02.12  11:3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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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청주BBS 출연해 “(출마)아주 긍정적으로 검토, 명절 때 가족들과 상의 후 공식화”

□출연 : 유행열 청와대 선임 행정관
□진행 : 청주BBS 이호상 기자
□프로그램 : [청주BBS 충청저널 967] 2월12일(월) 08:30~08:54(24분)
□주파수 : FM 96.7MHz
** 인터뷰 내용 인용 시 ‘청주BBS 충청저널 967’이라는 출처를 밝혀주시길 바랍니다.**

유행렬 청와대 선임 행정관

이호상(이하 이) : 직격인터뷰 시간입니다. 오늘은 저희가 어렵게 인터뷰를 섭외했는데요. 오는 6.13 지방선거를 앞두고 요즘 충북지역 정가에 핫한 인물로 떠오른 인물입니다.

청주시장 선거 출마 후보군에 이름이 올라있는 인물인데요. 유행열 청와대 선임 행정관 연결했습니다.

유 행정관님 나와 계시죠, 안녕하십니까?

유행얼(이하 유) : 네, 반갑습니다. 유행렬입니다.

이 : 지금 혹시 전화를 받고 계시는 곳이 청와대인가요?

유 : 네, 맞습니다. 청와대입니다.

이 : 출근을 하셨군요. 행정관님 청와대 공식 직함이 무엇인지 궁금한데요.

유 : 제 공식 직함은 문재인 대통령 청와대 선임행정관 혹은 문재인 대통령 정무수석실 선임행정관 이렇게 부릅니다.

이 : 정무수석실 선임행정관이시군요. 정무수석실에서 근무를 하고 계시는 거고요?

유 : 그렇습니다.

이 : 어렵게 인터뷰를 응해주셔서 고맙습니다. 행정관님 고향이 청주시죠?

유 : 네, 맞습니다. 청주 토박이고요. 청주에서 초등학교부터 시작해서 대학까지 모두 마쳤습니다.

이 : 사실 청와대 근무하고 계시는 분을 언론이 이렇게 생방송으로 인터뷰 하는 게 쉽지 않은데 혹시 인터뷰 관련해서 청와대에 허락을 받으셨습니까?

유 : 인터뷰 관련해서는 청와대에서 다루는 문제들이 워낙 민감한 문제들이 많기 때문에 인터뷰를 삼가줄 것을 좀 청와대 지침이 그렇습니다.

그런데 민감한 문제가 아니라고 한다면 본인 스스로 판단해서 인터뷰도 할 수는 있습니다.

이 : 알겠습니다. 사실 저희가 인터뷰를 어렵게 요청을 했습니다만 정부 정책적인 질문을 드리려고 했던 건 아니고요. 지방선거 관련해서..

유 : 그래서 우리 이 기자님께서 민감한 문제만 묻지 않아주시면 됩니다.

이 : 알겠습니다. 행정관님 청와대 생활 어떻습니까?

연결한 김에 어떤지 간단히 청취자 분들을 위해서 청와대 생활 어떤지 좀 궁금하기도 하거든요.

유 : 아무래도 육체적으로 많이 힘듭니다. 새벽같이 일어나서 출근하고 일과가 시작되고요.

또 회의가 여러 차례 반복되면서 중요한 문제들을 다루게 되고 그리고 또 사실은 출근시간은 있어도 퇴근시간은 없는 게 현실입니다.

그래서 일에 따라서 스스로 판단하고 스스로 결정해야 되는 이런 일들이 많죠. 그러다보니까 제가 자칫 잘못하면 국정에 큰 누를 끼치게 되고 항상 긴장의 연속이죠.

그러다보니까 중압감에 시달리는 이런 일도 있고요. 또 그러다가도 일을 잘 해결해놓고 나면 아주 보람도 크고요. 열심히 하고 있습니다.

이 : 그러시겠습니다. 긴장감, 중압감도 있다는 말씀이시고 그사이에 보람도 있다고 말씀하셨는데요.

충북지역출신들 청와대 근무하시고 계신 분은 유 행정관님 한분 밖에 없으신가요?

유 : 아닙니다. 부처에서 파견된 분들 중에서 몇 분이 더 계시고요. 그러나 정치권에서 청와대에 와있는 사람은 제가 유일합니다.

이 : 그러시군요. 그만큼 또 지역에서 유 행정관님한테 기대하는 부분도, 보이지 않는 기대가 있으신 것 알고 계시죠?

유 : 네, 그렇습니다.

이 : 행정관님 저희가 행정관님 어렵게 인터뷰를 요청을 드렸던 본론으로 들어가겠습니다.

얼마 전에 사실은 한 언론이 오는 6.13 청주시장 지방선거와 관련해서 여론조사를 했는데 행정관님 1위를 하셨는데 혹시 보셨습니까?

유 : 네, 봤습니다.

이 : 소감이 어떻습니까?

유 : 기분 좋죠. 제가 1등 한다는데 기분 좋았고요.

그러나 제가 판단한 거는 그거보다는 조금 낮게 판단을 했습니다.

그런데 제가 1등한 걸로 나와서 제가 혹시 제 스스로를 평가를 낮게 한건 아닌가 이렇게도 생각을 해봤고요.

이 : 그러면 기분 좋다고 말씀하셨는데 행정관님 단도직입적으로 여쭤보겠습니다.
청주시장 출마하십니까?

유 : 이 문제는 굉장히 중요한 문제라서 제가 굉장히 많은 시간 깊은 고민을 하고 있고요.

또 여러 사람과도 의견을 좀 나누고 있습니다. 이 문제가 단순히 저 개인의 문제가 아니지 않습니까.

청주시와 관련된 문제이고 또 나아가서는 제가 맞고 있는 자치분권업무와도 연관돼있는 문제지 않습니까.

제가 잘못하면 바로 대통령님께 부담이 되는 문제이기도 하고요.

이런 중첩적인 문제이기 때문에 저도 아주 깊이 고민을 했고 어떤 게 청주발전에 도움이 될는지, 국가발전에 어떤 게 더 도움이 될는지 이런 고민을 한 거죠.

그래서 청와대에 남아서 지역발전을 위해 더 노력을 할 것인지 아니면 청주에서 요구 하는 대로 청주시장 출마를 하는 것이 지역발전에 도움이 될 건지 하는 이런 겁니다.

그래서 아주 많은 고민을 했고요. 이제는 가닥을 잡아서 좀 더 긍정적으로 고민하기 시작했습니다.

이 : 그러면 행정관님 깊은 고민을 하고 계시다 말씀하시고 또 가닥을 잡고 긍정적으로 고민을 하고 있다, 이 부분은 출마 쪽으로 마음을 굳히셨다 이렇게 해석해도 되겠습니까?

유 : 뭐 굳힌 것은 아닙니다만 최종적으로는 가족들과 이번 명절 때 상의를 하려고 합니다.

그래서 최종적인 결론을 내고요. 제가 고민했던 내용도 가족들에게 좀 설명하고요.

가족들이 또 적극적으로 협조를 해줘야 저도 마음 편하게 결정하고 실행할 수 있지 않겠습니까.

그래서 최종적으로는 가족들과 협의해서 결론 나는 대로 말씀드리겠습니다.

이 : 이게 제가 인터뷰를 이렇게 머릿속에 생각하면서 이런 질문을 드렸을 때 행정관님도 원론적인 답변만 하시겠다 예상을 했었는데, 빗나가지 않고 또 원론적인 답변만 하십니다.

저희는 명쾌한 답변을 원했었는데 말이죠.

그래도 지역 정가나 또 우리 지역의 언론, 청주지역의 여론 주도층들 모두 사실은 유 행정관님의 청주시장 출마를 기정사실화 하고 있습니다.

정말로 출마하시는 것 맞으시죠? 맞다고 봐도 되는 거 아니겠습니까? 제가 너무 집요합니까?

유 : 그 부분에 대해서도 워낙 많은 분들로부터 요구를 받고 있는 게 사실입니다.

지역에서도 저와 함께 문재인 대통령 당선을 위해서 고생했던 분들도 아주 강력하게 요구를 하고 있고요.

저와 오래된 친구들도 저한테 강권 하고 있는 이런 상황입니다.

그래서 이제 그 고민을 전보다는 좀 더 긍정적으로 검토하고 있다 이정도 말씀드리죠.

이 : 알겠습니다. 사실은 행정관님이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있다고 말씀을 하셨는데요.

청주 시장 출마를 안 하신다면 인터뷰 응하시지도 않으셨겠죠? 그렇게 저희들 나름대로 해석을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사실 청주시민들은 유행렬 행정관에 대해서 이름 석 자를 잘 모르는 분들이 많을 겁니다. 청와대 들어가기 전에 충북에서 행정관님 어떤 역할을 하셨습니까?

유 : 저는 정치권에 몸 담은지가 20여 년 됩니다.

그래서 사실은 충북에서 온갖 궂은일은 다 했죠. 충북도당 사무처장도 하면서 두 번의 지방 선거를 치러냈고요.

그리고 노무현 대통령 당선되실 때에 제가 그 선거에 충북 총 책임을 지고 실무를 총괄했던 이력이 있고요.

그리고 문재인 대통령 두 번의 선거를 제가 다 실무를 총괄해서 그 때는 충북뿐만 아니라 충청권 전체를 제가 실무 총괄을 했습니다.

그래서 저는 20여 년의 세월 동안 오랜 인맥을 만들어내고 또 실무력을 바닥에서부터 다져온 그런 경험의 소유자다 이렇게 말씀 드릴 수가 있죠.

이 : 알겠습니다. 지난 20여 년 동안 지역 정치권에서 보이지 않는 곳에서 많은 실무적인 역할을 하셨다 그 말씀이신 거고요.

그런데 행정관님, 사실 이 유행렬 이름 석 자 인지도가 다른 후보들 보다 비교 열위에 있는 건 사실인 것 같습니다.

인지도가 좀 떨어지지 않느냐 이런 지적도 있거든요. 그런데 여론 조사 결과에서 1위를 달렸습니다.

혹시 문재인 대통령의 이런 국정 지지도가 70%를 육박하고 이런 상황을 통해서 여기에 따른 외부 효과 아니냐 이런 지적도 있거든요. 이 부분에 대해선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유 : 외부 효과라고 말씀하셨는데, 지금에 있는 내가 유행렬입니다.

다시 말씀 드리면, 청와대에서 근무하고 있는 이 사람이 유행렬 인겁니다.

그런데 다시 말씀 드리면 청와대에서 근무하고 있는 게 외부가 아니라 내부입니다. 근데 이것이 외부 효과라고 하면 안 됩니다.

다시 말씀 드리면 인간은 누구나 현재의 처한 상황이 과거에 응축된 형태로써의 현재인거지 과거 없는 현재는 존재하지 않습니다.

제가 청와대에 오게 된 것도 20여 년 간의 오랜 세월 고난을 견뎌내고 굴하지 않고 왔고 그 과정에서 유행렬을 청와대에 불러서 써도 된다, 그 만큼 실력이 된다는 거를 검증 받은 겁니다.

그 정도 충분히 평가 받을 수가 있는 거죠.

한 사람을 평가할 때는 지금 현재가 과거와 분리 되서 뚝 떨어진 모습으로 평가 받는 게 아니라 총체적으로 평가 받는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저와 관련돼있는 문재인 대통령과의 오랜 인연, 또 노무현 대통령을 지키고자 했던 그 오랜 과정들이 현재의 모습을 만들었고 이것이 평가받는 거다, 인지도는 당연히 말하자면 한범덕 전 시장님보다 훨씬 더 떨어지죠.

그러나 인지도와 지지도는 다른 겁니다. 개념 자체가 다른 겁니다. 저는 충분히 지금의 현재의 모습으로 그 정도 평가가 나오는 것은 충분히 납득하고 있습니다.

이 : 알겠습니다. 과거 20여 년 동안의 노력의 결과물이다 이렇게 평가를 하신단 말씀이신 거죠?

행정관님 이 질문은 꼭 드리고 싶습니다. 유행렬 행정관께서 사실 지역 정가에서는 노영민 주중대사의 최측근이다 이렇게 알고 있습니다.

혹시 노영민 대사와 이 청주시장 선거 출마 관련이라든지 이런 지방선거 출마와 관련해서 좀 상의하신 바 있습니까?

유 : 가까운 사이 맞습니다. 그 분도 어려운 문제가 있으면 저와 상의하시고요.

저도 또 저한테 어려운 문제가 있을 때 상의 말씀을 드립니다. 그러나 그것이 허락을 하고 허락을 받는 이런 관계는 아닙니다.

저는 좀 더 나가서 노영민 대사가 지금 중국에 가셔서 굉장히 공도 많이 세우시고 중요한 역할을 하고 계신데 좀 바라고 싶은 건 노영민 대사님을 청주시장 선거에 자꾸 호출해 내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그분은 그분 일을 하도록 우리가 편하게 만들어 드려야 됩니다.

그런데 이제 근래 들어서 자꾸 노영민 대사를 청주 정치권으로 호출해내서 곤란하게 만드는 이런 거는 저는 옳지 않다, 각자 자기의 길을 뚜벅 뚜벅 가다보면 우리는 정치 철학이 같은 사람들이기 때문에 궁극적으로 한 길을 가는 거다, 저는 그런 믿음을 갖고 갔으면 좋겠다는 겁니다.

이 : 알겠습니다. 제가 질문을 잘 드린 것 같습니다.

행정관님 공식 출마를 하게 되면 다시 한 번 저희 BBS불교방송에 출연을 요청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유 : 네, 그러겠습니다.

이 : 행정관님 귀한 시간 인터뷰 응해주셔서 고맙습니다.

유 : 네, 감사합니다.

이 : 올해 좋은 소식이 있도록 저희 BBS도 응원하도록 하겠습니다.

지금까지 청와대 유행렬 선임행정관과 이야기 나눠봤습니다.

손도언 기자 k-55son@hanmail.net

<저작권자 © 불교방송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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