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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기획3] '지구의 모든 위기는 서로 연결돼 있다'...불교적 해법 필요

기사승인 2018.02.09  13:1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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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태평양 지역의 청년 환경운동가들이 한 자리에 모일 수 있었던 것은 '여성주도 세계평화연합(GPIW)'의 역할이 컸습니다.

여성주도 세계평화연합은 왜 이러한 모임을 태국에서 개최하게 됐을까요?

또, 날로 심각해지고 있는 기후변화의 대책은 무엇이고, 불교적 해법을 모색해야 하는 이유는 왜 일까요?

보도에 홍진호 기잡니다.

 

기후 변화를 주제로 지난 6일부터 모레(11일)까지 태국 방콕의 한 사찰에서 열리고 있는 아시아 태평양 지역의 청년 환경운동가들의 모임.

우리나라에서는 경인교대에 다니는 환경운동가 조혜원 학생과 생명다양성재단 사무국장인 김산하 박사가 참가했습니다.

국내에서 다양한 환경운동을 펼치고 있는 김 박사는 전 세계에서 가장 불교적인 사람들이 환경문제를 위해 모였다는 사실 자체가 고무적이었다고 평가했습니다.

[김산하 박사/ 생명다양성재단 사무국장: 일단 불교적인 철학과 사상을 가지신 분들이 지구환경을 생각하는 2가지 공통점을 가지고 한자리에 모였다는 사실이 상당히 고무적이고 전 세계 사람들이 왔다는 사실도 그렇습니다.]

아시아를 중심으로 전 세계 20여 개 국에서 25살에서 40살 까지 대학생을 중심으로 구성된 이번 모임은 '여성주도 세계평화연합(GPIW)'이 주최하고 이끌었습니다.

설립자인 디나 메리엄은 지난 2000년 뉴욕 UN 본부에서 열린 세계평화를 위한 종교계 지도자 회담에서 부의장으로 참여한 후 2002년 여성주도 세계평화연합을 창립했습니다.

여성 종교지도자들이 주축이 된 모임은 이후 발전을 거듭해 성별과 인종을 떠나 보다 많은 사람들이 참여하는 국제적 조직으로 성장했습니다.

[디나 메리암 (Dena Merrian)/ GPIW 설립자: (GPIW 설립이후) 우리는 세계평화와 환경문제 해결을 위한 전 세계적인 활동의 필요성을 느꼈고, 작은 여성들에 모임에서 벗어나 남녀와 젊은이들이 GPIW에 참여하게 되었고, 활동 영역은 세계로 넓어졌습니다. 몇 년 전에 한국에서 G20 정상회담이 열렸을 때 프로그램을 진행하기도 했습니다.]

이번 행사는 미국과 모나코, 독일 등에서 UN과 함께 연 대륙별 행사의 일환입니다.

여성주도 세계평화 연합은 별도의 지부는 없지만 전 세계 500여 명의 여성들이 주도적으로 참여해 세계평화와 환경문제 해결을 위한 논의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마리안 마르스트랜드 (Marianne Marstrand)/ GPIW 사무관: GPIW는 세계 각 지역에 지부를 두고 있지는 않지만, 지난 15년 간 전 세계에 많은 사람들과 인연을 맺은 것이 큰 자산이라고 생각합니다. 저는 항상 세계 어느 곳이라도 전화를 걸면 GPIW의 일원이 돼 도와줄 여성들이 있다고 말합니다. GPIW는 그들과 많은 시간을 보냈고 그들은 기꺼이 우리들의 프로젝트를 도와줍니다.]

디나 메리엄 여성주도 세계평화연합회 설립자는 이번 모임을 통해 '지구의 모든 위기는 서로 연결돼 있다'는 사실을 미래세대에게 알리고 싶었다고 강조했습니다. 

[디나 메리암 (Dena Merrian)/ GPIW 설립자: 우리들은 환경 등 모든 문제들이 서로 연관돼 있다는 것을 알아야 합니다. 많은 사람들은 기후변화 등에 따른 여러 환경문제들이 매우 심각한 수준에 있다고 말하지만 그럴수록 우리들은 다른 여러 문제들과 환경문제를 별개의 사안으로 보아서는 안 됩니다. GPIW는 젊은이들이 지구적 위기의 근본원인을 조금 더 깊게 생각하도록 격려하고 있습니다.]

[스탠딩] 불교는 환경과 평화라는 인류의 공통주제와 목표에 가장 부합하는 종교로서, 특히 아시아 지역에서 다양한 형태의 논의와 협력을 주도하고 있습니다.

태국 방콕에서 BBS 뉴스 홍진호입니다.

홍진호 기자 jino413@dreamwiz.com

<저작권자 © 불교방송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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