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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정각회 무술년 첫 법회..."여의도 포교 활성화"

기사승인 2018.01.11  07:4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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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불자모임인 정각회가 새해를 맞아 이 시대의 선지식으로 꼽히는 공주 학림사 조실 대원 스님을 법사로 올해 첫 정기법회를 열고 새출발을 다짐했습니다.

정각회는 다음 달에 조계종 총무원장 초청 신년 법회를 개최하고 스리랑카 성지순례도 계획하는 등 여의도 포교 활성화에 나섰습니다.

새해를 맞이한 정각회 모습을 최선호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국회의사당 지하에 위치한 정각선원.

바쁜 삶의 쉼터이자 수행공간으로 새해에도 변함없이 국회 불자들을 반깁니다.

[이미정 사무관 / 국회직원불자회 회원 ]
항상 이곳에 오면 마음이 참 편안하고 마음의 안식처 같은 곳입니다.

[장춘자 / 국회 미화원]
그렇게 좋은 보금자리가 있는지 몰랐어요.

첫 정기법회에는 정각회장인 자유한국당 주호영 의원을 비롯해 같은당 이만희 의원과 사무처 직원들이 부처님 전에 함께 했습니다.

법석에 오른 대원스님은 양극단으로 치닫는 사회에서 나를 바로 보기위해 ‘응무소주 이생기심’의 마음을 가지라고 당부했습니다.

[대원 스님 / 공주 학림사 오등선원 조실]
여당이다 야당이다 하는 두 가지 모습을 벗어나라는 것입니다. 그렇게 양변을 벗어난 세계, 그런 세계를 우리는 살아가야만 합니다. 나 자신을 바라보면 모든 양변에서 벗어날 수 있는 열쇠가 있습니다.

특히 의원들을 향해서는 국민의 공복으로서 하심할 것을 주문했습니다.

[대원 스님 / 공주 학림사 오등선원 조실]
지나가는 거지가 찾아와도 얼른 나와서 그 분의 아픔 들어줘서 어루만져주고 도와주는 국회의원이 돼야 합니다. 국회의원 사무실 문턱이 높아서는 안 되고 국회의사당 문턱 높아서는 안 됩니다.

지난 1995년 문을 연 정각회는 매월 첫째주 수요일 정각선원에서 정기법회를 열어 꾸준히 부처님 가르침을 마주하고 있습니다.
 
다음 달에는 조계종 총무원장 설정 스님을 초청해 신년법회를 열고 스리랑카 성지순례도 계획하는 등 왕성한 포교 활동을 예고했습니다.

[주호영 의원 / 정각회장]
정각회가 더 실질적인 신행 모임이 될 수 있도록 법회 참여하는 인원이라든지 법회 내용을 좀 더 충실히 할 계획을 갖고 있고요. 원래 올해 3월경 스리랑카 성지순례를 계획하고 있습니다마는 임시국회 일정에 따라서 조금 유동적일 수 있어서 준비하고 있습니다.

새롭게 단장한 정각선원도 새로운 불심을 가다듬는데 한몫했습니다.

법상을 좌식으로 바꾸고 불단과 신중단 위에 강화유리가 놓여 더 쾌적하고 편안하게 불자들에게 다가갔습니다.

[조기열 / 국회직원 불교신도회장]
종전에는 부처님 앉아계시는 좌대가 너무 낮아서 위에서 키가 큰 사람은 부처님을 내려 본다는 지적이 있었는데 좌대를 약 20cm 정도 높였습니다. 계획이라면 미력이나마 법력이 높으신 선지식들을 모셔서 법문을 준비하는 것을 최우선적으로 생각하고 있고. 

지방선거와 개헌 등 주요 국가적 과제를 앞둔 무술년 새해. 국회 정각회는 부처님의 가르침을 전하는 여의도 포교의 중심으로 자리 잡을 전망입니다

BBS뉴스 최선호입니다. 

최선호 기자 shchoi2693@gmail.com

<저작권자 © 불교방송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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