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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화로 '2016년 사망자' 역대 최대

기사승인 2017.09.22  21:3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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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령화로 노인 인구가 늘면서 지난해(2016년) 사망자 수가 역대 최대를 기록했습니다.

통계청이 오늘(22일) 발표한 '지난해(2016년) 사망원인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사망자 수는 28만 827명으로 전년보다 4천932명(1.8%) 증가했습니다.

이는 관련 통계가 작성되기 시작한 1983년 이후 가장 많은 것으로, 사망자 수는 2014년 이후 3년 연속 역대 최대를 기록했습니다.

인구 10만 명당 사망자 수를 뜻하는 조사망률은 전년보다 7.9명(1.5%) 늘어난 549.4명으로 1992년(539.8명) 이래 가장 높았습니다.

연령대별 전년 대비 사망자 수는 80세 이상(5.9%)과 60대(4.3%)에서 주로 증가했습니다.

또, 여자 사망자 수 대비 남자 사망자 수는 50대가 2.7배로 가장 격차가 커, 50대에 여성에 비해 남성 사망자 수가 두 배 이상 많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출생 후 1년 이내 영아 사망자 수는 천 154명으로 전년보다 36명(3.0%) 줄어드는 등 영아 사망자 수는 감소세를 유지했습니다.

이지연 통계청 인구동향과장은 "고령화로 전체 인구 중 노인 인구 비중이 높아지면서 사망자 수가 늘고 있다. 조사망률도 더 높게 나타날 수밖에 없다"고 설명했습니다.

 

 

 

 

박관우 기자 jw33990@naver.com

<저작권자 © 불교방송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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