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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진석 "노무현을 이명박이 죽였단 말인가"…민주 "최악 막말 책임져야"

기사승인 2017.09.22  19:5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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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한국당 정진석 의원은 '최대 정치보복은 이명박 대통령이 노무현 대통령에게 가한 것'이라는 박원순 서울시장의 발언이 궤변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정진석 의원은 자신의 SNS를 통해 "노무현을 이명박이 죽였단 말인가"라며 "노 대통령의 부인 권양숙씨와 아들이 박연차씨로부터 수백만 달러의 금품 뇌물을 받은 혐의로 검찰 조사를 받은 뒤 부부싸움 끝에 권씨는 가출하고 혼자 남은 노 대통령이 스스로 목숨을 끊은 사건"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어 "이것이 이명박 대통령 책임이란 말인가"라며 "적폐 청산을 내걸고 정치보복의 헌 칼을 휘두르는 망나니 굿판을 즉각 중단하라"고 덧붙였습니다.

정 의원은 또 이명박 정부 시절 '블랙리스트' 명단에 올라가 '개인사찰'이라고 강력하게 반발한 개그우먼 김미화 씨가 이명박 전 대통령으로부터 대통령 표창을 받은 뒤 밝게 웃고 있는 사진을 올린 뒤 "어이 상실"이라고 지적했습니다.

이에 대해 더불어민주당은 "정 의원이 최악의 막말에 대해 책임을 져야 한다"며 강력히 반발했습니다.

민주당 김현 대변인은 명백한 허위사실 유포이자 사자에 대한 명예훼손에 해당한다며 최악의 막말에 정치적, 도의적 책임을 반드시 져야 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김호준 기자 5kjoon@hanmail.net

<저작권자 © 불교방송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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