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계 복지재단인 수영구노인복지관이 지역 어르신을 대상으로 건강한 노후를 보내기 위한 웰다잉교육 ‘아름다운 이별 준비교실’을 개최했습니다.
‘아름다운 이별 준비 교실’은 삶과 죽음에 대한 성찰을 통해 삶의 소중함을 깨닫게 도와주는 프로그램입니다.
교육은 지난 2일부터 25일까지 대한불교조계종 불교여성개발원, 부산 웰다잉문화연구소와 연계해 진행됐습니다.
특히, 사전장례의향서 작성과 노년기의 이해, 유언과 상속 등 죽음에 대한 다양한 접근이 이뤄졌습니다.
수영구노인복지관 윤기혁 관장은 “단순히 오래 사는 것보다 인생의 노년기를 얼마나 행복하게 지내고, 생의 마지막을 의미 있게 마무리 하는 일이 중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박영록 기자 pyl1997@bbs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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