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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라늄 분리실험 IAEA사찰단 확인작업 마무리

기사승인 2004.09.03  19:0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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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3일 금 저녁종합뉴스용> 이하정

<앵커멘트>

지난 2000년 우리나라 일부 과학자들이
우라늄 분리 실험을 한 것이 알려지면서
국제적인 파장이 커지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IAEA 사찰단이
오늘 확인작업을 마무리했습니다.

이하정 기자의 보돕니다.


1. 지난 2천년 대덕연구단지에서 민간연구진이 실시한
우라늄 분리실험에 대해
국제원자력기구, IAEA가 오늘 사찰을 마쳤습니다.

2. IAEA 사찰단은 내일 출국해
사찰결과를 다음주 초
엘라바데이 사무총장에게 보고하고,
오는 13일에 열리는 이사회에
이 내용을 알릴 예정입니다.

3. 그러나 이사회에서는
이 내용이 간단하게 구두로 보고될 예정이어서
오는 20일부터 열리는 IAEA 총회에서는
우리나라의 우라늄 분리실험 안건이
다뤄지지 않을 것으로 보고 있다고
우리 정부는 밝혔습니다.

4. 이에 앞서 과학기술부는
지난 2천년 1월에서 2월까지
원자력연구소 연구팀이
우라늄 0.2그램을 분리해냈다고 밝혔습니다.

5. 과기부는 지난달 17일
원자력기구에 신고서를 제출했고,
이에 따라, 지난 달 29일부터 오늘까지
나흘 동안 확인작업이 진행됐다고 말했습니다.

6. 이런 가운데, 외교통상부는
우라늄 분리 실험 자체는
국제원자력기구의 안전조치 위반이 아니며,
정부가 개입했다는 일부 외신 보도는
사실이 아니라고 반박했습니다.

7. 그러나 한반도 비핵화 선언을 한 우리 입장에서
우라늄 분리 실험을 한 것은
바람직한 행위로 볼 수는 없다고 말했습니다.

8. 한편, 일부 외신들은
우리나라의 우라늄 분리실험이
북한 핵문제 해결을 위한 6자 회담에
악영향을 미칠 것이라며
우려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BBS 뉴스 이하정입니다.

이하정

<저작권자 © 불교방송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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