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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리가람 농업기술대학 2회 졸업식...농업인재 61명 배출

기사승인 2020.11.26  07:4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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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계종이 아프리카에 최초로 세운 탄자니아 보리가람농업기술대학이 두 번째 졸업식을 갖고 61명의 농업 인재들을 배출했습니다.

조계종 아름다운동행은 지난 24일 아프리카 탄자니아에서 보리가람농업기술대학 강당에서 재단 상임이사 일화스님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2회 졸업식을 열고 졸업생 61명에게 졸업장을 수여했습니다.

졸업식은 무가송가 초등학교 학생들의 탄자니아 민속춤 공연과 축하 인사, 졸업장 수여, 로얄 팜 기념식수 등으로 진행됐습니다.

조계종 총무원장 원행스님은 상임이사 일화스님이 대독한 인사말을 통해 “코로나19라는 어려운 상황에서도 학업에 대한 열정의 끈을 놓지않고 학업을 마친 졸업생과 교직원들의 노고에 감사한다”며 “졸업생들의 앞날에 부처님의 가피가 함께하기를 기원한다”고 말했습니다.

졸업식에는 탄자니아 농업과 교육부 관계자, 지역 기관장, 지역 주민들도 참석해 한국 불교계에 대한 감사 인사를 전했습니다.

탄자니아 보리가람 농업기술대학은 지난 2016년 3년 과정의 농업전문 교육기관으로 문을 열어 지난해 첫 졸업생 57명을 배출한데 이어 이번에 두 번째 졸업생들을 배출했고 국가시험비를 비롯해 최소비용을 제외한 학비와 기숙사비 등이 전액 무료로 운영되고 있습니다.

 

전경윤 기자 kychon@chol.com

<저작권자 © 불교방송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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