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에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급증하면서, 오늘 하루만 300명을 넘어섰습니다.
방역당국과 각 지방자치단체 집계를 보면 오늘 새벽 0시부터 오후 6시 사이 전국에서 새로 발생한 확진자는 모두 336명으로 집계됐습니다.
이는 어제 같은 시간 집계치 283명보다 53명 늘어난 것입니다.
시도별로는 서울에서만 129명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고, 경기 74명, 경남 46명, 부산 25명, 인천 13명, 충남 12명 등으로 나타났습니다.
자정까지 시간이 남은 만큼 내일 0시 기준으로 발표될 신규 확진자 수는 이보다 더 늘어날 것으로 보입니다.
특히 최소 60명에 달하는 경기도 연천 신병교육대 사례와, 최소 48명인 서울 강서구 에어로빅 학원 관련 사례는 오후 6시 집계에 포함되지 않아, 내일 0시 기준 집계는 최소 400명을 넘길 것으로 전망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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