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구례 사성암이 올해도 지역 소외계층을 돕기 위한 자비행을 이어갔습니다.
주지 대진스님은 오늘(24일) 구례군청에서 김순호 구례군수를 만나 성금 천만원과 20kg들이 쌀 100포대를 전달하며 코로나19와 수해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관내 저소득층을 위해 써달라고 전했습니다.
[인서트]대진스님 / 구례 사성암 주지
("구례 군민들을 위로하고 또 그들에게 조금이라도 보탬이 되고자 이런 자리를 만들었습니다. 앞으로도 사성암이 구례군민의 사찰 그리고 전라남도의 사찰로 자리매김하고 약사여래의 원력이 구례에 전라남도에, 대한민국에 넓게 퍼지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이렇게 기금을 전달하게 되었습니다.")
약사여래 기도도량으로 유명한 사성암은 2018년부터 지역 소외계층을 위해 성금과 쌀 등을 전달해오고 있습니다.
진재훈 기자 365life@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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